민들레국수
 


 
작성일 : 06-11-01 17:45
11월 1일 참는 것^^
 글쓴이 : 서영남
조회 : 16,708  

10월 1일 화요일에는 참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날이었습니다.

손님 한 분이 술에 잔뜩 취했습니다 거의 세 시간이나 국수집 주변에서 욕하고 떠들고 난리를 쳤습니다 두 번이나 겨우 달래서 보냈습니다 송길 아저씨가 참 힘드셨습니다

아침에 어떤 분이 고구마 한 상자와 배추 두 상자를 내려 놓고 가셨습니다 아가다 자매님꼐서 오셔서 고마운 봉사자 분들과 함께 배추는 맛있게 겉저리로 만들었습니다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 쪘습니다 우리 손님들이 참 잘 드십니다 멸치도 볶았습니다 명란 자매님께서 물엿을 힘겹게 들고 오셨습니다

옥련동 식구들이 모두 왔습니다 선호씨, 홍길씨가 와서 국수집을 거들다가 끝나고 반찬거리와 쌀을 가져갔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을 베로니카와 데이트 하면서 보냈습니다.

2006년 11월 1일(수)에는 우리 손님이 재호씨가 술에 잔뜩 취해서 한 동안 난리를 쳤습니다 송길 아저씨가 혼났습니다.

하루 온 종일 참 많은 분들이 오셨다가 가셨습니다.

마을 부녀회에서 이틀 후에 김치를 담근다고 합니다 어려운 가정에 나눠주기 위한 김치입니다 동네 부녀회에 김치하는 날 쓰시도록 쌀 네 포와 반찬거리를 나눠드렸습니다 부녀회장님이 올해 민들레 국수집의 김장은 부녀회에서 노력봉사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