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남은 절대로 수사가 아닙니다 수사라는 호칭은 천주교에서 수도생활을 하는 남자 수도자의 호칭입니다 분별없이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저는 절대로 선생도 아닙니다 그냥 국수집 아저씨입니다 아니면 그냥 어이라고 부르셔도 됩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읽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절대로 수사가 아닙니다.
+찬미 예수님 ^^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서영남 선생님 ^^
제가 선생님의 민들레 국수집을 보며 정말 세상을 따듯하게 하는 일을 하시는거 같아 참 좋고 존경하는 마음이 듭니다. ^^
저도 언제 들러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봉사를 하고픈 마음이 굴뚝같네요 ^^
아...그런데 제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
많은 분들이 선생님을 수사님이라고 하는데 그건 정말 아닌거 같아서요 ㅠ
수도회를 나오셔서 이제는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셨으니 한가정의 가장이 되셨잖아요.
수도자의 삶에서 벗어나 이제는 한가정을 이루셨으니 수사님이라는 호칭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또 몇몇 환속하신 분들이 봉사활동을 하시것을 봐왔지만 환속하셨기에 수사,수녀라는 호칭을 쓰지는 않잖아요..누구는 사용가능하고 누구는 안된다는 것도 아니고 또 엄연히 구분지어야 할 것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이 되어지네요..ㅎ
엄연히 수사라는 호칭은 수도생활을 하는.. 주님께 청빈,정결,순명을 서약하고 봉헌하며 살아가는 분들이니까요..또 수도자라는 호칭은 소중하고 또 거룩하기 때문에 분별없이 사용하는 것은 교리상으로 봤을 때도 많이 위험하다고 보여져서요.
인간의 기준으로 그것을 모호하게 하거나 합리화 시켜서는 안된다고 봐요..ㅎ
선생님은 수도자의 길이 아닌 이제는 다른길로 주님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니까요..
또 자칫 타종교인이나 종교가없는 분들이 봤을 때 혼란이 있을 것이고 또 그래도 되는 것처럼 생각을 할 수가 있으니까요 ㅠ
모두 조심해주셨으면 해요 ㅠㅠ
또 단호히 이곳에 조심해달라는 공지글 같은것을 올려도 될거 같네요 ㅎㅎ
제가 너무 교만하게 쓴건 아닌지 맘에 걸리네요 ^^
정말 선생님이 하시는 일에 깊은 존경을 느끼고 저 같은 사람은 감히 꿈도 못꿀 많은 사랑과 희생이 담겨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
항상 주님의 축복과 은총이 가득하시길 그리고 민들레국수집을 위해서 또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
(첫째 댓글)
동감합니다.
저도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습니다.
선생님, 사장님 소리를 처음 들으면 어색하지만
오래 듣다 보면 안하는 사람들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게 되지요..
참 존경합니다. 그렇지만 호칭은 바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은 수사님이 아닌데 수사님 소리를 들어도 사양을 안하시는게 당황스럽습니다.
(둘째 댓글)
윗 답변을 쓴 사람입니다.
저의 큰 처형도 수녀될려고 노력했고 둘째 처형은 봉쇄수녀원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와 집사람 카타리나도 신자입니다. 수녀나 수사 이런 개념보다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그러나 홈페이지나 언론매체에서는 전직수사라는 말은 거의 없고 서영남수사라는 말이 대부분인데,제 생각에는 선생님이라는 표현이 무난할듯 싶은데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수사님 이라는 표현을 쓸까요
눈치좀 주세오!
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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