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00일 맞은 인천대표 라디오 'SUNNY 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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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라디오 인천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태어난 인천 지역의 대표 라디오 채널,

SUNNY-FM(90.7MHz)이 출범 100일을 맞았다.iTV 경인방송 당시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회사명을 (주)라디오인천으로 바꾼 뒤 써니에프엠은 인천지역 청취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지역밀착형 매체로 탈바꿈하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출범 직후였던 지난 5월에는 5·31 지방선거를 맞아 인천시장 선거는 물론 각 정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장과 각 기초단체장 선거구를 모두 망라하는 20여차례의 대담과 토론회를 개최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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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북아 경제의 허브를 꿈꾸는 송도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편성해 방송하고 있다.인천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는 물론, 따뜻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써니에프엠은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한 방송으로 다가가기 위해 아침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살아있는 생방송으로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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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지역의 중요 생활 정보 및 뉴스를 전달하는 본격 시사프로그램 <굿모닝 인천>, 아름다운 음악과 사연이 있는 <박근혜의 뮤직 박스>, 퇴근길의 길잡이 <장용, 세리의 신나는 라디오 인천> 등의 매일 프로그램은 물론, 국제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인천> 과 야구 도시 인천을 위한 로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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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전 10시, 정오, 13시, 15시, 17시, 19시에 편성된 <써니에프엠 정시 뉴스>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한 발 앞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써니에프엠 뉴스>는 정치와 경제, 문화등 주요 뉴스는 물론 인천 지역 각 기초자치단체의 생생한 지역뉴스와 지역 내 사건 사고 및 이슈를 골고루 다루기위해 인천신문과의 뉴스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정보전달에 힘쓰고 있다. 이와함께 써니에프엠의 각 프로그램은 라디오의 특성을 살려 생방송 도중 청취자들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생동감 있는 사연 소개 및 교통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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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쌍방향 방송 제작이라는 측면에서 청취자의 참여도를 높일 뿐아니라 문자 메시지의 이용료를 불우이웃돕기에 쓴다는 가외 소득도 얻고 있는 셈.문자메시지 이용료는 저소득 위기 가정을 돕는 ‘희망을 여는 가게’, 미혼모를 위한 시설인 ‘인천자모회’,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식당인 ‘민들레 국수집’으로 전액 지원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 지역언론의 고유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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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에프엠’으로 새롭게 태어난 라디오 인천이 이제 막 백일을 넘겼다. 라디오인천 구성원들은 “앞으로도 경인 지역 청취자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는 노력은 물론 청취자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늘, 봉사하고 환원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지역 청취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다양한 정보와 여론 활성화로 인천을 국제적 도시로 만들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해 달라는 주문은 백일을 넘긴 라디오인천 써니에프엠에 거는 인천 시민들의 기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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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인천 장우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