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국수
 


 
작성일 : 15-03-30 04:03
함께 가요, 우리 (이해인 수녀님)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1,220  

민들레국수집12주년에 부침
  
     <함께 가요,우리>
              

                   - 이해인(수녀.시인)

 

 

12년전 4월 첫날
따뜻한 봄햇살이
마음에 사랑을 꽃피우던 그날
배고픈 이들을 먹이고 싶은
조그만 소망으로
맘씨 좋고 웃음 좋은

베드로천사아저씨가 시작한
<민들레 국수집>
열두 번의 사계절이 흐르는 동안
맑고 담백하게 맛 좋은 국수를 나누며
서로가 서로에게 욕심없는 담백함으로
힘과 용기가 되어준 은총의 시간들을
함께 감사드립니다

더 새롭게 감사하기 위해 모인
이 만남의 자리 기쁨의 꽃자리
여기선 우리 모두가 형제이고 가족입니다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
벗이고 애인이고 은인입니다
잘하고도 우쭐대지 않는 겸손
절망하지 않는 용기로
서로의 손을 잡고 여기까지 걸어온 우리
앞으로도 함께 가요
힘든 일이 있어도
서로 먼저 배려하고
서로 먼저 격려하며
함께 살아요,우리
함께 나누어요,우리
   
때로는 어둠 속에 방황하다가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집
외로울 땐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사랑의 손길이 되어요,서로에게
앉아서도 멀리 가는
들판의 노오란 민들레처럼
웃고 또 웃어요
사랑하고 또 사랑해요

 

지금은 봄
봄을 닮은 예수님 안에서
우리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우리는 사랑 안에
다시 태어나려고 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으로 가는
좁은 골목길마다
넓은 햇살로 축복하시는 사랑의 주님께
우리의 소박한 꿈과 기도
시간과 사랑을
다시 봉헌하며
다시 기뻐하는 오늘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민들레의 영성으로
겸손하게 응답하는 한 마음의
민들레 가족이 되고자
두 손 모읍니다
변함없는 감사의 마음 모아
하느님께 영광을
이웃에겐 기쁨을 드리고자
다짐하고 다짐하며 
푸른 하늘을 향합니다,
고맙게,행복하게!

         2015년4월1일

 


 




우)613-806
부산시 수영구 광안4동 1278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원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


강선중 15-04-03 16:37
 
이해인 수녀님 감사합니다.
수녀님의 글을 평소에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민들레 국수집에서 만나니 반갑습니다.
남자의향기 15-04-03 16:35
 
인간적인 삶을 지향하고 공유하는 꿈을 꾸어봅니다. 유쾌하고 행복한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서영남 대표님 화이팅! 이해인 수녀님 화이팅!
윤주환 15-04-03 15:13
 
멋진시 잘 읽고 갑니다.
이해인 수녀님 감사합니다.
최유미바올라 15-04-03 14:43
 
하느님의 대사들을 섬기고 대접하는 서영남 대표님,베로니카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민들레공동체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사희 15-04-03 13:02
 
민들레 국수집을 항상 봄에 있도록 하는 것!
민들레 국수집과 그들과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이
같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희망의 봄!!
유은정 15-04-03 10:38
 
민들레국수집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나눔의 사랑길을 저희 가족도 민들레 국수집과 함께 끝까지 걷겠습니다.
가난한성자 15-04-03 09:12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위안이 되어주는 관계!
민들레 국수집을 통해 배우는 관계입니다.
뽀로로 15-04-02 22:01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시 한편에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큰 행복을 주십니다.
저도 이해인수녀님과 마찬가지로 민들레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커 15-04-02 21:24
 
얼마나 따뜻한 내용인지 가슴에 벅찹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위해 써주시는 이해인수녀님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제가 행복합니다.
김중원 15-04-02 19:13
 
변함없는 우정으로 민들레국수집을 위해 시를 써주신 이해인 수녀님께 감사드립니다.
참 행복한 글입니다.
따뜻해 지는 마음...
오늘 날씨가 변덕스럽네요.
민들레 처럼 화창한 날이 오길~^^
홍미란 15-04-02 18:46
 
와~~ 민들레국수집 12주년을 축하합니다.
민들레국수집 이야말로 이 시대의 가장 필요한 사랑의 정신입니다.
이같은 가르침을 잘 배워서 힘차게 살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파이팅민들레 15-04-02 17:51
 
고맙고 행복한 민들레 국수집 12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대그리고나 15-04-02 16:34
 
민들레국수집 12주년 축하합니다.
행복한 일입니다~
더 따뜻하고 더 희망적일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야생화 15-04-02 15:15
 
민들레 국수집이 어떤 곳인지
처음 접하게 된 사람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시 속에서 쉽게 설명해 주셨네요.
창희야 15-04-02 15:12
 
이해인 수녀님께서도 민들레 국수집에서 느껴지시는 게
많으셨나 봅니다. 이렇게 축시까지 써서 보내 주신 걸 보면요.
김예지 15-04-02 10:13
 
이해인 수녀님의 시처럼 다 같이 함께 가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이 끌어주고 많은 사람들은 밀어주고...
차영화리디아 15-04-02 09:38
 
대한민국의 멘토 민들레수사님 파이팅!!! 이해인 수녀님 파이팅!!!
민들레국수집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도한미 15-04-01 23:21
 
오늘이 민들레의 12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이네요~^^
항상 행복한 민들레 마을을 같이 기뻐하고 싶습니다.
민들레 화이팅!!
제이링 15-04-01 21:57
 
내가 사는 일상이 얼마나 커다란 행복인지 그동안 미처 모르고 살았었는데...
민들레국수집이 참 많은 걸 깨닫게 해 주시네요.
이해인 교수님 감사합니다. 민들레 수사님 12주년 축하드립니다.
송미래 15-04-01 20:04
 
마음 한켠 무거운 것들이 사라지는 기분이랄까요!
민들레를 오면 그런 마음이 듭니다..
민들레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담 15-04-01 18:02
 
이해인 수녀님의 멋진 시가 반갑습니다.
민들레 국수집 12주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MCM 15-04-01 15:59
 
늘 수고하시는 민들레수사님은 세상의 빛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이해인 수녀님도 응원하겠습니다.
민들레 공동체 12주년을 축하합니다.
김남훈 15-04-01 14:15
 
민들레 국수집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13주년, 14주년 더욱 더 사랑으로 빛나기를 바랍니다.
홍유라 15-04-01 13:52
 
민들레국수집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축복드립니다.
백영수 15-04-01 12:30
 
이해인 수녀님의 축시 잘 읽고 갑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 시에서 말하는 것처럼만
되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채윤카타리나 15-04-01 10:43
 
파란하늘처럼 높고 푸르른 서영남 선생님과 베로니카님의 사랑.
그 사랑이 민들레 국수집을 12년동안 지켜주었습니다.
꿈만 같은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 최고입니다^^
이서연 15-04-01 08:26
 
민들레공동체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민들레국수집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주인현 15-04-01 07:01
 
민들레 국수집 12주년에 부치는 아주 특별한 응원이네요.
저는 비록 시까지 쓸 수는 없지만, 
저도 마음 하나를 더해 깊이깊이 축하드립니다.
스파클링 15-03-31 22:01
 
제가 존경하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그리고 이해인 수녀님!^^
모든 인연이 다 소중하겠지만 저에게는 참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아직 부족한 저에게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겠지만 자꾸 높아지려는 고개를 더욱 더 낮춰야겠습니다.
민들레국수집 12주년 축하드려용~
체인지 15-03-31 21:01
 
이해인수녀님..
글도 따뜻하시고, 마음도 따뜻하시고, 이 시대 신앙인으로써 참 모습을 보여주시는 분
서영남 대표님에 이어 또 한분의 존경하는 분입니다.
저도 민들레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하민주마리아 15-03-31 19:28
 
서영남 대표님 베로니카사모님 이해인 수녀님의 끈끈한 우정과 사랑이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시네요.
임현 15-03-31 18:19
 
가난한 이들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걸어가는 민들레 국수집 파이팅!!
마다카스카라 15-03-31 17:54
 
한결같이 헌신하고 사랑으로 민들레 공동체와 공유하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삶이 아름답습니다!
12주년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늘 건강하시고,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김희진 15-03-31 12:52
 
글이 참 예쁩니다.
딱 민들레 국수집 같이...^^
12주년 축하합니다.
장민애 15-03-31 12:46
 
민들레 국수집은 4월의 따스한 봄날에
영원히 멈춰 있는 것 같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의 12주년 축하해요.
유소라마리아 15-03-31 11:01
 
축!! 민들레 국수집 12주년!!!
소외된 사람들을 토닥여주는 소박한 사람을 삶으로 보여주는 민들레 수사님은 희망입니다.
제가 찾던 희망을 여기서 보다니 너무 반갑네요^^*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김성환 15-03-31 10:42
 
지금은 봄
봄을 닮은 예수님 안에서
우리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우리는 사랑 안에
다시 태어나려고 합니다//저는 이부분이 참 좋네요.
김영란 15-03-31 07:45
 
'사랑'이 무엇인지?
'나눔'이 무엇인지?
그 소중한 것을 민들레 국수집 일상과 서영남 대표님의 실천하는 삶에서 배웠습니다.
소중한 것을 알게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민들레 공동체 12주년 축하드립니다.
helenamin 15-03-31 06:30
 
민들레 국수집 12주년을 축하 축하합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민들레 베베모사랑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클라우디아 수녀님! 예~ 민들레 홀씨되어 많은 사랑나누며 우리 함께 가요. 건강하세요!
민추엽 15-03-30 23:01
 
이해인 수녀님~ 늘 민들레 국수집과 끈끈한 인연이 너무아름답습니다.
민들레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이윤진 15-03-30 22:44
 
힘들고 가난한 이웃들에게도 가족처럼 사랑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민들레 수사님께 배웠습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글을 읽고 마음의 평화를 찾았습니다.
참 따뜻하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별똥별 15-03-30 21:24
 
제가 살면서 민들레 수사님, 베로니카님과 이해인 수녀님을 꼭 뵙고 싶었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에 봉사가면서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은 뵈었습니다.
만나뵙고 얼마나 가슴이 먹먹했는지 모르겠어요.
이토록 세상엔 멋지신 분들이 많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이해인 수녀님도 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민들레 12주년 축하드립니다!
강미연세실리아 15-03-30 20:14
 
자기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닌 남을 위하여 헌신하시는 삶이야말로 하느님의 사랑의 실천입니다.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이해인 수녀님께 그 헌신을 배웁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세분의 사랑의 실천을 조금씩 배워보고 있습니다.
민들레 국수집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재훈 15-03-30 19:14
 
묵묵하게 아름다운 사랑의 꽃씨를 뿌리고, 다니는 행복전도사!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 이해인 수녀님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짝짝짝~~~
내일 모레가 민들레국수집 생일인데..민들레국수집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축복드립니다.
하늘보리 15-03-30 16:31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국수집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늘 처음마음 그대로 이어가시길 기도합니다. 영원히 응원하겠습니다.
이선화 15-03-30 15:35
 
민들레 국수집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예쁜 시와 함께하니 더욱 좋네요.
유하정 15-03-30 12:35
 
이해인 수녀님의 담백한 글들을 참 좋아합니다.
이번 시는 민들레 국수집 헌정시 같은 느낌이네요.
김민수 15-03-30 11:26
 
언제나 늘 따뜻한 소식입니다. 감사하며 감사드립니다.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주시는 민들레 수사님 이해인 수녀님 건강하세요!
이유은마리아 15-03-30 09:55
 
안녕하세요. 진주 중앙동에서 민들레 왕팬인사올려요.
민들레국수집과 벗이 된 후 날마다 행복해요.
삶 안에서 하느님 현존을 더 자주 체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때문 이라 생각합니다.
늘 가난한 이웃과 가족으로 함께 사시는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님께도 감사드리며 민들레국수집 12주년 아주 많이 축하, 축복드립니다.
태영숙 15-03-30 09:08
 
우리시대에 이해인수녀님, 민들레수사님 같은 분들과 같이 살아간다는 건 상당한 축복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하늘 15-03-30 07:52
 
서영남대표님과 베로니카님, 모니카님의 노력과 헌신이
민들레 국수집을 여기까지 이끌어 오셨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의
12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렇게만 가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