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국수
 


 
작성일 : 15-07-08 06:01
치쁘리아누스의 분노(퍼옴)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2,292  
교부들의 가르침 7 (유대칠)- 아프고 가난한 이의 옆에 작은 빛이 되어라! 그것이 신앙이다.- 치쁘리아누스의 분노
  • 유대칠
  • 기사등록 2015-07-07 16:17:36
  • 수정 2015-07-07 16:19:43


"돈이면 다 해결된다." 참 슬픈 상식이다.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의 모습이다. 이런 슬픈 세상에서 돈 없고 권력 없는 이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법과 권력 앞에 작기만하고, 종교의 눈길에선 멀어져 버린 가난한 우리 이웃들은 어찌 살아야하는가?


이미 오래 전부터 정의(正義)를 말하는 법은 돈과 권력을 가진 자의 논리를 대변할 뿐이었다. 가난한 이를 향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종교 역시 사리사욕(私利私慾)에 빠져 아픈 이의 울음을 듣지 않는다.


어찌 보면 법도 종교도 스스로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리는 자의 자리에 있을 뿐, 아프고 힘든 가난한 자의 눈물을 보지 않았다. 더 슬픈 것은 이것이 당연한 상식이 되어 가고 있다. 참 슬픈 상식이다.


세월호는 비극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비극 앞에서 우린 그저 무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눈앞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이 하늘로 갔다. 수학여행을 가던 아름다운 꿈을 간직한 어린 아이들이 하늘로 갔다. 가족 여행을 가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어린 아들도 함께 하늘로 갔다. 제자를 구하겠다며 차디찬 바다로 되돌아간 선생님도 그렇게 하늘로 갔다.


304명의 아름다운 꿈들, 그 많은 미래들이, 그렇게 하늘로 갔다. 남은 이들의 아픔, 그 헤아리기조차 힘든 아픔을 남기고 하늘로 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슬프고 아픈 질문들을 남겼다.


국가는 무엇이며 무엇을 해야 하나? 법은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 하나? 권력과 정치는 또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 하다? 우리의 신앙과 양심은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 하나?


참 잔인했다. 딸의 죽음 앞에서 진실을 위해 단식(斷食)으로 울부짖던 아버지의 눈물을 누군가는 조롱했다. 그 아픔을 공유하기 위해 서명에 동참하는 이도 누군가는 조롱했다. 말로 담을 수 없는 아픈 울분을 안고 삭발하는 어머니의 눈물도 누군가는 조롱했다. 심지어 하늘로 간 그 아픈 영혼들조차 누군가는 조롱했다. 참으로 잔인했다. 그렇게 큰 아픔을 주고도 아직 부족했나 보다.


이런 아픔 앞에서도 가장 먼저 들려오는 이야기는 ‘돈’이었다. 어느 누구도 가족의 죽음을 돈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그것은 슬픔과 아픔에 대한 가장 비열한 조롱이다. 하지만 그 잔혹한 폭력이 자연스럽다. 죽은 가족을 두고 더 많은 돈을 벌려는 광기어린 존재로 그 아픔을 조롱했다. 잔인한 세상이다. 이 사회가 그렇다. 잔인하다. 이것이 현실이다.


법도 마찬가지다. 숭고하고 슬픈 죽음 앞에서 잔혹하기만 했다. 법적 기준이라며, 그 숭고한 죽음을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누었다. 제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포기한 선생님의 그 숭고함 앞에 너무나 천박했다. 그런데 이것이 현실이다.


종교 역시 잔인하기는 마찬가지다. 남겨진 이들의 눈물, 함께 싸우고 울어야할 그 자리에 종교는 약하기만 했다. 심지어 어느 종교인은 신의 이름을 함부로 거론하며, 아픔을 조롱하기도 했다. 정치를 한다는 이들도 다르지 않았다. 그 아픔을 ‘종북’이라며 모독 했다. 도대체 얼마나 더 아프게 해야겠는가! 잔인하고 잔인하다.


단지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믿었다. 법을 믿고, 정치와 종교를 믿었다. 그리고 이 시대의 양심을 믿었다. 그러나 잔혹했다. 어느 하나도 함께 울지 않았다. 조롱하고, 고개 돌렸다. 참 잔인했다.


교부 치쁘리아누스(Cyprianus, 200년?-258년)의 분노가 아프게 다가온다. 그는 권력과 법 그리고 종교가 가난한 이들 앞에서 자신의 욕심만 채우는 광경에 격분했다. 그 격분은 그를 신앙인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그를 분노하게 한 그의 시대는 지금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거의 2000년 전의 일인지 놀랄 만큼 지금과 유사하다. 슬프게도 말이다.



“법이요. 정의란 이름을 내세워 죄를 저지르고 있지요. 보호 받아야할 죄 없는 이들은 보호받지도 못하고 있어요. 온갖 광기의 싸움 소리만 가득하지요... 이 상황에 누가 나약한 이들을 도울까요? 변호사말입니까? 그도 결국은 썩은 사기꾼일 뿐입니다. 판사요! 그는 판결을 흥정하려 할 뿐입니다. 잘못을 가려 판단하겠다고 그 자리에 앉아 있지만, 실상 그 역시도 가해자로 잘못을 저지르고 있을 뿐이지요. 심지어 판사란 자가 죄 없이 고발당한 사람을 파멸시키기 위해 죄까지 만들어 버리는 걸요.” (<도나뚜스에게>(Ad Donatum) n.10)


세월호의 아픔 앞에서 법은 잔혹했다. 기간제교사라며 순직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런 저런 복잡한 법의 논리 앞에서 세월호의 눈물을 바라보지 않았다. 현실의 아픔을 보지 않는 다른 세상의 법이었다. 이것이 진정 지금 이 곳의 법적 정의인가!


일제 강점기와 독재 시대, 법은 그저 가진 자의 논리였다. 약자의 자리는 없었다. 그 시대, 법이란 이름으로 아픔을 겪은 수많은 이들의 눈물을 보자. 법은 참으로 무섭다.


어쩌면 치쁘리아누스의 분노처럼 법은 약자의 편이 아닐 수 있다. 가진 자에게 돈과 권력으로 매수되면, 그 법은 정의 앞에 침묵한다. 그러니 가진 자에게 법은 두려운 존재가 아니다. 그저 가난한 이만이 법이 두려울 뿐이다.


“악한 범죄자들이 무죄로 판결되고 처벌을 받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니 벌을 무서워하는 이들이 없습니다. 검사나 판사에 대하여 두려움이 없습니다. 돈으로 매수할 수 있다면 어떤 것도 무섭지 않기 때문입니다.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무죄라고 하는 것 그 자체가 하나의 잘못이지요. 그리고 나쁜 놈들이 자신을 따라하지 못하는 사람을 불쾌히 보고 있어요.”(도나뚜스에게, 10)


가진 자는 책임지지 않는다. 돈과 권력으로 매수하고 조정하면 책임지지 않을 수 있다. 책임자의 권리는 누리면서 처음부터 책임자의 의무는 없다며 당당하게 소리칠 수 있다. 심지어 이러한 무책임이 특권(特權)이라 착각하기도 한다. 가난한 이의 비판과 외침은 무시해 보인다.


자신들을 따라하지 못하는 무능한 존재들의 듣기 싫은 투정 정도로 여겨버린다. 이러한 치쁘리아누스의 분노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아프게 다가온다. 여전히 많은 이들은 돈과 권력으로 매수하는 것을 큰 특권으로 여긴다. 심지어 그것을 삶의 목표로 삼기도 한다. 하지만 치쁘리아누스는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고관대작, 부자, 강한 군대를 가진 장수, 화려한 차림의 법관, 막강한 권력을 가진 지배자, 이들을 영광스러운 사람이라 여기지요. 하지만 그들에겐 악을 선동하는 독이 숨어있으며, 웃음 뒤 악한 미소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앙을 숨기고 있는 유혹의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독을 간계(奸計)와 기만(欺瞞)으로 치장하여 달콤한 맛을 나게 하여 마시기 좋게 한 것과 같습니다.”(<도나뚜스에게>, 11.)


옛날이나 지금이나 많은 이들은 돈과 권력을 가진 자를 부러워한다. 하지만 치쁘리아누스는 부러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독을 숨기고 있는 자라 한다. 선한 웃음을 보이기도 하고, 자신의 아픔이라도 되는 듯이 거짓 눈물을 보이기도 하지만, 실상 그 얼굴 뒤에 독을 품고 있는 이라 한다.


그 독은 독하다. 바로 소유욕이다. 당연히 그 독은 당하는 이에게 잔혹하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다. 이 독은 그 독을 머금은 이도 파괴시킨다. 그러면서 서서히 괴물이 되게 한다.


“부자라는 인간들은 지금도 자기 토지를 쉬지 않고 늘이고 있습니다. 또 그 인간들은 가난한 이들을 쉬지도 않고 계속해서 밖으로 또 밖으로 몰아내며 계속 토지를 늘이고 있습니다. 이제 그렇게 부자가 되고 보니 은과 금이 큰 걱정거리가 되었습니다. 땅 속에 많은 재산을 묻어두지만 불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도둑이 자신의 소유물을 가져가면 어쩔까 불안해합니다. 강도가 해치면 어쩔까 불안해합니다. 더 많은 토지를 가진 부자가 시기심을 품고 싸움을 걸어올까 걱정하고 불안해합니다. 이러니 이들은 편하게 먹지도 자지도 못합니다.”(<도나뚜스에게> 12.)


법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매수하면 그만이다. 가난한 이의 외침도 무시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이들 역시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 바로 다른 이의 소유욕이다. 가장 두려운 것은 더 강한 권력과 돈을 가진 이의 소유욕이다.


자신의 것을 가지려 하면 어쩔지 두려워한다. 이러한 두려움이 커지면 커질수록 더욱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 한다. 더 강한 권력과 더 많은 돈을 가지려 한다. 그렇게 두려움을 이기려 한다. 슬픈 세상이다. 소유욕이란 독은 점점 더 무서운 괴물을 만들어 버린다.


세월호와 용산 그리고 쌍용차 등 이 땅의 수많은 비극을 보자. 그 비극 가운데 가진 자는 혹시나 자신의 것이 빼앗기면 어쩔지 오직 그것만 두려워한다. 그리고 그 두려움이 더욱 더 사태를 심각하게 만든다. 사태는 점점 더 괴물이 된다.


이런 세상에서 신앙은 무엇을 해야 할까? 법도 권력도 함께 하지 않은 가난한 이의 아픔에 함께 해야 한다. 눈치를 보거나 매수되지 않고 가난한 이의 아픔과 분노를 공유해야 한다. 신앙이란 그러한 것이다. 철저하게 현실적이고 철저하게 초월적이어야 한다.


철저하게 현실 속 가난한 이의 아픔을 마주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 속 그 돈과 권력의 논리에서 초월해야 한다. 절대로 그 반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철저하게 현실 속 돈과 권력의 논리를 마주하고, 철저하게 현실 속 가난한 이의 아픔을 초월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신앙이 아니다. 이것은 치쁘리아누스가 그토록 비판한 돈과 권력에 매수당한 이와 다르지 않다. 똑같다. 신앙은 어떤 식으로든 소유욕이란 독을 머금을 수 없다. 소유욕과 신앙은 한 배를 탈 수 없다. 그 근본이 다르다. 신앙은 우리의 본질에 충실하라하고, 소유욕은 우리의 본질에서 벗어나라하기 때문이다.


"우린 아무 것도 이 세상에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갈 수도 없습니다. 그저 먹을 것과 입을 것으로 만족하세요. 부자가 되려고 하지 애쓰는 사람은 유혹에 넘어가고 덧에 걸리고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사로잡혀 파멸에 빠지게 됩니다. 탐욕은 모든 악행의 근원입니다. 그 탐욕을 따라 다니면 신앙의 길에선 벗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는 결국 격심한 고통을 당하게 되어있습니다."(주의 기도문 19)


우린 원래 가난하다. 가난이 우리의 본질이다. 소유가 아닌 공유로 존재하는 것이 우리의 본질이다. 가난과 공유를 거부하는 소유욕, 그 탐욕이 파멸의 시작이다. 이 탐욕은 신앙과 함께 할 수 없다.


공유, 즉 나누어가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 하면, 공유의 질서는 무너진다. 소유욕은 공유물에 대한 도적질이다. 결국 누군가의 고통을 일으키게 된다. 그 고통이 당장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말이다.


"사도들은 재물에 욕심을 내지 말라 가르치고 그 가운데 모든 악의 시작이 있기에 그것이 위험하다고 가르쳤습니다. 그 재물이란 놈은 우리 인간 정신의 눈을 멀게 하여 악에 빠지게 합니다. 자기 재산에 정신을 다 빼놓고 그 재산만 보고 즐거이 웃는 어리석은 이를 두고 하느님은 화를 내십니다.”(주의 기도문 20)


사도들은 우리에게 욕심을 버리라 한다. 소유물에 눈이 멀면 악이 시작된다. 그것은 신이 바라는 신앙이 아니다. 오히려 신은 그러한 삶에 진노(震怒)할 것이라 치쁘리아누스는 경고한다. 가난이란 현실적 아픔 앞에 초월하고 돈과 권력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논리를 따르는 신앙으로 신을 기쁘게 할 수 없다. 그것은 절대 바른 신앙이 아니다.


신은 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거대한 성전 건물이나 돈 그리고 권력에 매수당하지 않는다. 신은 소유욕이란 독으로 가득한 존재가 아니다. 그런 신을 따르는 것이 신앙이다. 신앙은 돈과 권력에 매수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한다. 돈과 권력 앞에 침묵해선 안 된다.


세월호의 슬픔 앞에서 현실 속 그들의 아픔을 마주해야 한다. 그리고 함께해야 한다. 권력과 돈의 논리에 의하여 고개 돌리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이러한 침묵은 이미 신앙이 아니다. 아프고 가난한 이의 눈물을 보아야 한다. 그들의 울음을 들어야 한다. 그들의 분노에 함께 해야 한다.


그것이 신앙이다. 돈에 눈이 멀고, 권력이 두려워 침묵해선 안 된다. 그것은 신앙이 아니라, 그저 소유욕일 뿐이며, 사업의 또 다른 형태일 뿐이다.


“가난한 이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하느님께 드리는 겁니다. 가장 작은 이에게 베푼 사랑도 하느님에게 드리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느님에게 영적으로 감미로운 향기가 있는 제물을 바치는 겁니다.”(주의 기도 33)


신이 원하는 것,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 여기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가난한 이과 함께 함이다. 법과 권력도 보지 않는 가난한 이의 아픔에 함께 함이다. 이것이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다.


참된 신앙이라면 세월호의 슬픔, 용산과 쌍용차를 비롯한 수많은 현실의 슬픔과 그 아픔과 슬픔을 공유해야 했다. 그들의 아픔이 외롭지 않게 해야 했다. 법도 정치도 권력도 함께 하지 않은 이의 옆에서 함께 울고 분노하는 것이 신앙이기 때문이다. 신앙이란 그러한 것이다.


신앙이란 그저 기도문을 반복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 실천해야 한다. 그저 신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라고, 모두가 잘 살게 해 달라고 떼쓰는 것이 기도가 아니다. 그것이 바른 신앙이 아니다. 실천하고 그 실천의 힘이 되어달라고 하는 것이 신앙이다. 신앙은 복잡한 논리와 이론 그리고 지식이 아닌 실천이다.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라는 기도는 하느님이 원하시는 대로 그냥 그대로 하시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우리가 실천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뜻입니다."(주의 기도문 14)


실천! 그것이 기도이고 신앙이다. 그것이 가난하고 아픈 이들을 위하여 이 땅에 온 예수의 뜻을 이어가는 삶이다. 이것이 신앙이다. 두꺼운 이론서 속에 있는 것이 신앙이 아니다.


예수의 삶은 예수가 유명 대학을 나오고 엄청난 정치적 권력을 가지고 막대한 돈을 가지고 있어 구현된 것이 아니다. 가난한 이를 향한 사랑과 그 사랑의 실천, 그것이 필요하다. 실천해야 한다. 실천하지 않은 신앙이란, 결실 없는 나무와 같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베어 불에 던져지듯이 실천의 결실이 없는 기도는 하느님께서 즐겨 받아주지 않습니다.”(주의 기도문 32)


하느님의 빛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이 신앙이다. 그 빛은 어둠의 시간에 더욱 더 빛난다. 소유욕으로 가득한 세상, 독을 품은 이들이 누가 더 독해지는지 경쟁하는 시대, 이러한 시대에 신앙을 가진 이는 하느님의 빛을 가지고 더욱 더 빛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신앙의 실천, 가난한 이와의 공유라는 실천이 밤을 더욱 더 환한 대낮으로 만든다. 이론이나 돈과 권력에 대한 논리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주님의 빛 가운데 머무는 우리는 은총을 받은 이후 항상 그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밤을 낮이라 생각합시다. 우리 안에 빛이 있음을 신앙으로 받아드리고, 우리가 피한 어둠에 또 다시 우리의 신앙이 방해 받지 않게 합시다... 밤에도 낮과 같이 깨어 있으세요.”(주의 기도문 36)


우리의 신앙이란 빛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세월호의 아픔을 생각해 보자. 1년도 더 지났다. 그러나 아픔은 더욱 더 깊어지고, 그 아픔은 이제 분노가 되어있다. 그 아픔과 분노가 외롭지 않게 하는 것, 홀로 외로운 밤에 울고 있는 것이 아니라, 손잡고 함께 울고 있는 ‘우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신앙이다.


법과 정치도 권력도 이 세상의 무엇도 손잡지 않고 그들의 뜨거운 아픔 앞에 차가운 물세례를 준다 해도, 함께 그 차가움을 이겨내는 그 ‘함께’ 함이 신앙이다. 세월호 앞에 우리의 신앙은 무엇이었나? 그저 법과 권력 그리고 돈으로 돌아가는 세상의 잘못이라며 한 걸음 뒤로 물러나 그 아픔을 외롭게 한 것은 아닌가? 침묵하고 있던 것은 아닌가?


“빛의 자식에게 밤은 낮입니다. 마음에 빛을 품고 있는 이에게 빛이 없을 때가 언제일까요? 태양이며 대낮이신 그리스도를 품은 이에게 태양과 대낮이 아닌 때가 언제일까요?”(주의 기도문 35)


여전히 치쁘리아누스의 분노는 우리에게 화살로 다가온다. 세월호와 용산 그리고 쌍용차의 비극들... 그 이외 수많은 이 땅의 아픔 앞에서 신앙의 빛은 어둠 가운데 빛나고 있었나? 그들의 외로움 옆에 작은 빛이 되고 있었나? 오히려 보이지 않는 어둠의 저편에 숨어 있진 않았나?


혹시 작은 빛이라도 어둠 속에 들킬까 숨기진 않았나? 돈과 권력으로 움직여지는 세상이라며 그냥 고개 돌리고 숨어 버리진 않았나? 그들의 돈과 권력에 두려워 숨진 않았나? 우리 신앙의 빛이 어둠 속 울고 있는 이에게 빛으로 다가서긴 하였나?


오늘 치쁘리아누스의 분노가 아프게 다가온다. 그리고 세월호가 남긴 그 질문 앞에서도 고개를 들 수 없다. 나의 신앙은 무엇일까? 무엇을 해야 했을까?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아프게 다가온다. 매우 아프다. 나의 신앙은 너무 게으르고 부족했다. 슬프게도 말이다.


지금도 세월호의 아픔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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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tholicpress.kr/news/view.php?idx=704

그리운그대 15-07-22 10:23
 
행복을 부르는 민들레국수집은 행복한 세상입니다. 샬롬!
김유정유스티나 15-07-22 07:38
 
언제쯤이면 우리 사회에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없어지게 될까요?
이런일은 진정 이상향에만 있을 수 있는 일일까요?
어쩌면 민들레국수집과 같은 무한한 사랑이 답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정규 15-07-21 21:17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민들레공동체에 다 있는 것 같습니다^^
문환희 15-07-21 20:57
 
기쁜마음으로 민들레국수집에서 많이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민들레 국수집 영원히 응원합니다!
꿀꿀이 15-07-21 19:30
 
늘 행복하게 살려고 행복만을 집착하며 추구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게 욕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의 글을 보고 제 욕심을 내려놓습니다.
이혜지 15-07-21 17:06
 
치쁘리아누스의 분노같은 것들이 요즘도 있기는 있는 건지
그렇게 분노 할 수 있는 용기가 지금 내게도 있긴 한건지...
스스로도 모르겠을 때가 많습니다.
이근하 15-07-21 16:42
 
결국은 모든 모순들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사랑이 유일한 듯 합니다. 진실된 사랑!!
최지은 15-07-21 16:38
 
가난한 분들에게 그래서 민들레 국수집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요.
먹는 섬김의 나눔.
정말 먹을 것이 풍족하지 못하면, 그만큼 서러운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은 삶의 가장 기본적인, 사랑을 나눠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민들레 수사님, 베로니카님~
아름드리 15-07-21 15:24
 
돈있고, 권력 있는 사람들에게만 열려 있는
우리의 슬픈 자화상이 참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오렌지 15-07-21 13:56
 
돈을 위해서가 아닌 사랑을 위해서 사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홍미영 15-07-21 11:34
 
민들레 국수집은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의 든든한 희망과도 같은 곳입니다, 배고프고 힘든 이웃들에게 민들레 국수집의 아낌없는 나눔은 큰 힘이고 꿈입니다. 서영남 대표님! 베로니카님! 화이팅!
아름다운강산 15-07-21 07:43
 
비가 올것처럼 잔뜩 흐린 하늘입니다. 민들레 국수집의 기적에 오늘도 웃고 울며
점점 더 가난한 이웃들 속으로 들어가는 기쁨을 맛봅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사람, 민들레 수사님 베로니카님 화이팅!
박창일 15-07-20 21:29
 
우리 사회에 정작 필요한 것은 가난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입니다.
저 또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 입니다.
민들레 수사님의 정신을 본받고 싶습니다.
강소미라디아 15-07-20 20:12
 
나눔은 꼭 물질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걸 깨닫습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이웃들에게 내가 갖고 있는 사랑을 나누어 주면
충만한 기쁨을 얻을 수 있음을 민들레 안에서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빛나리 15-07-20 19:39
 
늘 명쾌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시는 서영남 대표님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사랑안에서 많이 깨닫습니다^^
이철헌 15-07-20 18:12
 
우리는 항상 반성 속에서 살며,
고치고, 또 고치면서 살아야 하는
불완전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백금옥 15-07-20 17:36
 
아직도 끝나지 않은 세월호의 아픔을
우리 모두 타산지석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이선중 15-07-20 13:37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란 선물의
소중함을 이 기회에야 느낍니다.^^
감사 15-07-20 12:50
 
때로 옳은 일을 위해서라면 분노함도
반드시 필요한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다희 15-07-20 10:57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민들레 국수집에서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은은한 기쁨을 맛봅니다.
주여, 민들레 수사님으로 하여금 이 하루가 평화롭고 흔들림 없게 하소서.
살아있는 전설에 감사드립니다.
홍수애 15-07-20 07:57
 
오늘도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기도합니다.
민들레 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저희를 돌보아주십시오.
하느님 사랑합니다.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민들레 가족분들도 사랑합니다.
한성욱마르코 15-07-19 22:24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일 것입니다.
그것도 가장 큰 행복! 그 행복을 알게 해 주시는 민들레국수집 정말 감사합니다.
이덕인 15-07-19 21:23
 
힘든 이웃들과 함께할 때 우리의 삶이 활기차게 변한다는 것을
민들레 공동체 풍경이 직접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영남 대표님, 베로니카사모님.
강적 15-07-19 20:15
 
지쳤던 마음을 민들레 국수집에 들어온 이후 환해졌습니다.
민들레 수사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민들레 공동체 화이팅!
이태란헬레나 15-07-19 18:59
 
"그저 밥한끼  주는것보다 사람다운 대접을 해줌으로서 다시금 희망을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나눔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VIP 손님들이 하느님의 대사 모시듯이 사람대접하시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 사모님의 모습이 주님의 사랑이예요. 귀한 복음에 고개숙여 감사드려요.
송수진 15-07-19 14:15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먼저 배려하는
민들레의 마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하트 15-07-19 13:53
 
돈이 아닌 마음부터 진실된 사랑을 나누는 일
우리가 무엇보다도 마음에 새겨야 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배영옥 15-07-19 12:54
 
누리는 자리에 있음을 부러워 하기보다는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블루베리 15-07-19 10:49
 
푹푹찌는 더위, 내리는 장마비에 지치셨나요?
우리 이 노오란 기쁨이 넘쳐나는 민들레 국수집에서 잠시 쉬어봅시다.
특별하지 않아도 좋은 우리 이웃들과의 신나는 일상^^*
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버립시다. 민들레수사님 화이팅!!
안효진 15-07-19 08:34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민들레 사랑입니다.
저희들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영남 대표님 베로니카님 손길로 따뜻한 품으로 많은 이들이 행복해 하고 용기를 갖고 사랑을 하게 됩니다...존경합니다.
수빈스텔라 15-07-18 21:18
 
민들레의 진실한 사랑이 제 닫힌 마음을 열게하고, 까막눈이였던 제가 눈을 뜨게됩니다.
가슴 뜨거운 열정적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블루베리 15-07-18 20:25
 
저를 깨우칠 수 있는 좋은 글 감사드려요.
아낌없이 베푸시는 민들레 가족분들이 계셔서
나눔과 사랑이 어떤힘을 갖게 되는지 배워봅니다.
문진희 15-07-18 19:07
 
열정적인 사랑이 있고, 진실한 마음이 있고, 행동하는 실천감이 있다면,
저도 조금은 가난한 이웃에게 다가가 지지 않을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이 그런 용기를 주었습니다.
정은숙 15-07-18 17:03
 
가난하고 힘든 이들의 옆에 있어주는 마음!
그 마음을 가장 올곧게 가지고 계신 서영남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오세미 15-07-18 15:09
 
인생에서 넘어진 이들을 위해 오늘도 수고로움을
마다 하지 않는 민들레국수집 파이팅!!
김민영 15-07-18 13:32
 
나는 지금 그릇된 것들에 얼마나 분노하면서 사나?
이 글이 저 스스로를 돌아 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김온주 15-07-18 11:59
 
물질이 들어가 있는 생각의 자리에
사랑이 들어갈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최경혜 15-07-18 09:48
 
사랑과 봉사와 나눔을 진솔하게, 따뜻하게 나눠주는 민들레 국수집이 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욕심 없는 세상을 우리모두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서영남 대표님 존경합니다.
이세정 15-07-18 07:54
 
민들레 국수집... 작지만 진심의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응원합니다.
라희세실리아 15-07-17 21:20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이 자랑스럽습니다.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깨닫는 순간입니다.
정태우 15-07-17 20:40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법을 배웁니다.
민들레 사랑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실천합니다.
서영남 대표님, 베로니카님 감사드립니다.
도날드덕 15-07-17 19:09
 
무엇이 진정한 사랑인지를 그 기준점을 참 몰랐었는데.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민들레 사랑을 접하고는요...
홍회장 15-07-17 17:02
 
살면서 돈이 중요하지만 전부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것을 민들레 국수집안에서 찾았습니다. 사람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것임을... 조금 못 배웠어도,  돈이 없어도  따뜻한 가족이 되어 생활하는 민들레 공동체가 최고입니다.
나도야간다 15-07-17 10:40
 
어려운 분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시네요.
민들레 국수집에 들르면 늘 이렇게
희망을 주시니 현실 속 갑갑한 생활도 잊을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민들레 수사님 베로니카님...
유미영 15-07-17 08:54
 
민들레 국수집은 참으로 사랑입니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사랑보다 더한 힘은 없음을 오늘은 더욱 확실히 믿습니다. 파이팅!!!
여우비 15-07-16 21:51
 
언제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타인의 아픔을 공유하고자 하는 귀한 마음들이 요즘에는 정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서영남대표님은 그래서 점점 귀해지는 분이십니다.
서민주안나 15-07-16 20:20
 
가난한 이웃을 대하는 바람직한 진정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민들레안에서는요^^
강석희 15-07-16 19:19
 
진정으로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세상의 빛을 밝혀주시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서는
천사이십니다.
계성원 15-07-16 18:59
 
사람은 어른이 된다고 다 철드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아직도 배워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현종 15-07-16 16:59
 
가난한 이들을 조금이라도 위할 수 있는
그런 사랑 많은 사람이 저도 되고 싶네요.
권태웅파스칼 15-07-16 16:28
 
민들레수사님은 늘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성당 강의에서도  Tv 강의에서도 책에서도 사람을 만날때에도 언제나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민들레수사님의 왕팬입니다.
계속해서 사랑과 희망의 전달자가 되어주시기를.....
임은미 15-07-16 10:20
 
자기 품을 더 내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함께 사는 그런 마을, 우리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을... 바로 민들레 마을입니다. 민들레 국수집의 풍경은 저를 힘이 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뜨거운 사랑 나누시느라 애쓰시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께 감사드리며 늘 기도하겠습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희망 15-07-16 08:21
 
우리들 사는 현실이 어느 쪽에서 보면
시궁창보다 못하지만, 또 이렇게 다른 쪽에서 보면
사랑이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박상희 15-07-15 21:13
 
마음 한켠 무거운 것들이 사라지는 기분이랄까요!
민들레를 오면 그런 마음이 듭니다..
손지아마르첼라 15-07-15 20:00
 
하느님과 가난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고 사랑의 언어를
전하며 매일을 봉헌하도록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수사님 베로니카님 화이팅!
스페셜림 15-07-15 19:03
 
세상 어떤 곳의 사람들도,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겠다는 것을
민들레 사랑을 보면서 깨닫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뱀이다 15-07-15 17:40
 
가난한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민들레 정신을 사랑합니다.
햇살아이 15-07-15 17:04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안고 살아갈 것입니다.
답을 얻기도 또 그 답을 따라 살기도 참 어렵지만 말입니다.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가마솥단지 15-07-15 10:22
 
인생을 살면서 늘 고민이었던 제 가려운 부분이 시원하게 긁혀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은정 15-07-15 07:19
 
우리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눔으로 배고픔과 고통이 없는 모두가 행복하고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합니다. 민들레국수집의 새로운 출발과 사랑의 행진에 온몸으로 헌신하는 베베모가족께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이다혜보나 15-07-14 21:45
 
저의 게으른 신앙심을 반성해봅니다.
지금부터라도 남을 위해 조금씩 나누는 삶을 살겠습니다.
박춘근 15-07-14 20:14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서라면 앞장서서 열심히 나아가시는 민들레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대표님을 봐오며 저도 많은 가르침을 받습니다.
정이향 15-07-14 19:15
 
저는 살면서, 나눔, 사랑, 희망 이런단어들이 꽤 멀게 느껴지곤 했는데,
민들레 국수집을 알게되서 부터, 이 단어들이 너무 친숙해졌어요.
민들레를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박현규 15-07-14 18:15
 
민들레 국수집이라는 정의가 있어,
그래도 다행이네요.^^
김성일 15-07-14 17:27
 
억울하고 안쓰러운 사연들에 아무도 함께 울어주지
못하는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안타까워요.
장배엽 15-07-14 16:47
 
돈에 의해 살아간다는 것이 때로 슬프게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이용승 15-07-14 13:14
 
그른일에 눈감고, 눈감아 그른데도 옳은 것처럼 굳어져 버린
일들이 우리사는 세상에는 참 많습니다.
하나하나 바로잡아 갈 수 있는 용기가 우리에게 있었으면 합니다.
신지아 15-07-14 11:17
 
베풀지 않고, 섬기는 마음속에 민들레 국수집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분들로 인해 비치이는 하느님을 모시는 일 어쩌면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민들레 국수집 최고!!
이미영카타리나 15-07-14 08:21
 
우리 사회에 팽배한 갈등의 골을 메우는데 큰 도움이 되는 민들레 국수집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순수한 열정을 높이 평가합니다. 뜨겁게 응원합니다.
오중현 15-07-13 21:09
 
단순하고 소박한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정신이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에도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이 치유되는 세상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민들레국수집 화이팅!!
부끄럼쟁이 15-07-13 20:30
 
언제나 나태해진 우리를 깨닫게 해주는 민들레 국수집.
참 나눔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진실로 깨닫습니다.
서영남 대표님 감사드립니다.
황선욱마르코 15-07-13 19:21
 
공감할 줄 아는 마음! 같이 아파할 수 있는 마음이
무엇보다는 요즘시대에는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최은환 15-07-13 15:47
 
사랑을 알고, 사랑을 실천하는 서영남대표님의
참 사랑의 삶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심소영 15-07-13 15:37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영혼의 비타민을 섭취 한 듯합니다.^^
박종하 15-07-13 14:43
 
나를 생각하는 마음에 앞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옛날 어른들의 넓은 마음을
다시 제 안에 심고 싶습니다.
오영미엘리사벳 15-07-13 11:20
 
멀리서나마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바다처럼 그곳에서 사랑을 나눠주시길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며칠내내 비가내리고 있습니다. 가뭄이 해소되길..
민들레 국수집과 함께하시는 모든분들 건강 유의하시고 화이팅을 보냅니다.
고효숙 15-07-13 10:20
 
누리려는 마음 보다는 나누려는 마음이
행복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욕심에 흔들릴 때마다 다시 고쳐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최미숙 15-07-13 08:40
 
하느님과 가난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고 사랑의 언어를 전하며 매일을 봉헌하도록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국수집 화이팅!
고지용 15-07-12 22:12
 
항상 주님의 희생을 이웃사랑으로 값있게 승화하시며 생활하시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을 생각하면 저의 마음도 믿음의 불로 환해지곤 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베로니카님의 영명축일을 축하드립니다!
서후 15-07-12 20:05
 
이렇게 좋은 글 옮겨 주셔서 읽을 수 있도록 해주신 점 참 감사드립니다.
서영남 대표님!^^
부산앞바다 15-07-12 19:03
 
펼쳐나가는 감동의 나눔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민들레 안에서 행해지는 모든것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첫 발걸음 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국수집 화이팅!!
백환일 15-07-12 14:39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며 살겠습니다. 민들레 처럼...^^
하늘강 15-07-12 13:57
 
우리는 참 슬프고도 안타까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의 잘못된 부분들을  다같이 하나하나 고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박아연리디아 15-07-12 11:36
 
누구도 관심두지 않는 사회의 구석에서 고통받는 노숙자들을 위한 민들레 공동체는 우리사회 모두가 한번쯤은 생각해 보고 배워야 할 부분입니다. 일년내내 헌신하시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유나 15-07-12 08:57
 
민들레국수집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다들 내일엔 희망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그린라이트 15-07-11 21:12
 
공유할 수 있는 삶! 그것은 나누는 삶이겠지요.
우리 시대의 대세가 이런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깨우치는 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세상을 위해 애쓰시는 민들레 국수집에 깊은 감사 올립니다.
김소리 15-07-11 20:15
 
이렇게 글로나마 서영남 선생님의 진정성과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며
제자신을 뒤돌아 볼수있는 계기가 만들어 집니다.
가면무도회 15-07-11 19:03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넓고 아름다운 나눔이 모든 힘겨운 이웃들을 살게 해주십니다.
매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많이 가르침을 받습니다.
두분께^^
전지윤 15-07-11 18:28
 
우리가 인간으로서 동물들과 가장 큰 차별성은
그른 일에 화를 낼 줄 안다는 것일 것입니다.
치쁘리아누스의 분노를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편견없이 15-07-11 14:00
 
사람의 진정한 행복은 물질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우리들의 끊임없는 이기심으로 가리는 행위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김윤강 15-07-11 13:20
 
너무 자본에만 끌려가는 현 세태가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우리 모두 한번쯤은 심각하게 되돌아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계곡산장 15-07-11 11:06
 
+찬미예수님!

가난한 이웃들을 가족처럼 여기시고 아낌없는 사랑과 감동을 나누시는
민들레국수집 서영남대표님과 베로니카님께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주시길 기도드려요.
이미선루시아 15-07-11 07:50
 
민들레 국수집 모습이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가난한 이웃들의 쉬어 갈 수 있는  민들레 국수집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화이팅!!!
고정훈 15-07-11 07:25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 깊이깊이
고민해 보게 만드는 글입니다.
서일후 15-07-10 21:13
 
세상 사람들이 외면하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사랑을 실천하시는 서영남 대표님을 존경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고 귀감이됩니다.
민들레 화이팅~^^
나비 15-07-10 20:08
 
현시대에 사람들이 가장 되새겨야 할 말씀이 아닐까 싶어요.
좋은 말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천천히 되새김질 해봐야 겠어요.
고한일요한 15-07-10 19:33
 
어떠한 일에도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아가고 계시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이
자랑스럽고 존경합니다.
저를 잠시 되돌아보게하고, 깨우치게하는 글 감사드립니다.
박윤두 15-07-10 19:03
 
어떤 물질에도 좌우되지 않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황다래로사 15-07-10 17:15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문수연 15-07-10 16:40
 
사랑이 많은 사람들의 세상이
계속 유지된다면 좋겠습니다.
소나기 15-07-10 15:13
 
사회가 오염되어 감에 따라 개개인도
그에 맞게 오염되어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씩 스스로를 정화 하려는 노력이 필요 할 듯합니다.
최미나아가다 15-07-10 11:13
 
반갑습니다.
즐겨찾기 해놓고 아주 가끔씩 들여다보게 되네요...
그래도 늘 민들레 국수집에 오면 행복해지고 많은걸 얻어갑니다.
서영남 대표님이 보여주신 삶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고, 또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이웃들을 왜 도와야 하는가 등 다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민들레공동체 파이팅~~~
김소희 15-07-09 23:06
 
우리의 민들레 손님들과 가족이 되어 함께하는 모습이 놀랍고 새롭게 느껴집니다.
민들레 국수집 화이팅!!~~
둥욱이 15-07-09 22:12
 
좋은 글이라 단숨에 모두 읽어버렸습니다.
정말 흐뭇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을 위한 기도보다는 이웃을 위한 기도를 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러브레시피 15-07-09 21:01
 
민들레 수사님이 항상 이렇게 저를 깨우치게 해주십니다.
많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박인애 15-07-09 18:18
 
신앙인 다운 신앙인이 그다지 많지 않은 요즘에
참다운 신앙인의 길을 가시는 서영남대표님 존경합니다.
아름다운나날 15-07-09 11:15
 
좋은글 감사드려요.
또, 인간의 삶과 가장 소중하게 연결된 부분을 지켜주는 민들레 국수집에 감사드립니다.
가난한 이웃들을 바라보는 민들레수사님의 그 부드러운 눈길을 잊지 않겠습니다.
김송은 15-07-09 11:04
 
너무 아무렇지 않게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저를
볼 때가 있습니다. 저 스스로에게 화를 내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윤지혜 15-07-09 10:18
 
요즘엔 이렇게 옳은 일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오은주 15-07-09 08:36
 
민들레 국수집을 방문하면, 항상 이렇게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배워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강민 15-07-08 22:35
 
인생에서 가장 귀한 사랑도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준비도 없이, 그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많이 보고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한성원다니엘 15-07-08 21:15
 
잔잔한 바람처럼, 잔잔한 평화로움의 향이 납니다.
폭풍처럼 밀려드는 괴로움이 세상에서 괴롭게 하더라도,
등대의 잔잔한 빛에 희망을 보듯이 민들레 국수집 또한 저에게 등대입니다.
최보연 15-07-08 20:06
 
민들레 공동체 자체가 아름다워서 좋고, 무언지 모르게 내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마음의 고향처럼 다정하게 느껴집니다.
행복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알게되어서요.
장철화 15-07-08 19:50
 
아직 이 세상에는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이 외롭지 않게 하는 것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이창국 15-07-08 19:29
 
치쁘리아누스의 분노를 우리가 항상 새겨가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메랄드 15-07-08 19:03
 
요즘 많은 종교인들이 종교인의 참 자세를 잃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서영남 대표님께서 솔선수범해주시니 참 보기 좋네요.
김승주 15-07-08 11:30
 
저는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들은 여기에서 만큼은 정정당당하자고, 규칙들을 정해놓고
자신의 이익에 따라 그 규칙들을 무너뜨릴 때가 많습니다.
그런 것이 원래 사람인가 하다가도 안쓰러워 지기도 합니다.
최진규아브라함 15-07-08 10:59
 
늘 찌든 제 마음을 민들레 국수집을 통해 치유하고 갑니다.
민들레 수사님 감사합니다.....
정연아 15-07-08 10:24
 
인간의 세상은 참 지독히도 변하지 않습니다.
옳은 일에 분노할 줄 아는 사람들 조차 점점 줄어가는 것 같아
마음 아플 때가 많습니다.
이수정 15-07-08 09:57
 
세상 그 어느 곳 보다 편견없이 모든 사람들을 품어주는 민들레 공동체.
아파도, 쉬고 싶어도, 모든 것들을 민들레 공동체 안에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민들레 국수집!
열렬한 응원을 합니다.
오영자젬마 15-07-08 07:49
 
마음이 차분해 지는 글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지금의 모습을 다시 되돌아 볼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민들레안에서 해봅니다. 작은것부터 나누는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