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책한권을읽었습니다. 박효진장로님의"하나님이고치지못할사람은없다" 입니다.

수사님께서도 그분을 아실거같아요 오래전에 청송교도소에서 근무하실때부터 복역수들에게 복음을 전하신분이죠. 그책의 내용은 간단히 말하면 정말 흉악한 살인범도, 말도 다 할수없을 정도로 끔찍한 죄인들도 하나님을 만나면 모두 천사가 되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사형수들이 사형집행일에 하나님을 만나 기쁜맘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은 정말 저를 한시간가까이 소리내어 울게했습니다. 저도 그 책을 읽기전엔 사형이란 정말 필요악으로 사회에 필요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나 지금은 아니예요

인간의 죄는 인간인 우리가 정죄할수없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들도 하나님께 의뢰하면 고침받고 선한사람이 될수있다고 생각하니 우리가 얼마나 추악하고 허울좋은 명분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책을 덮는순간 수사님생각이 많이났어요 늘 그 안에 계신분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애쓰시는 수사님. 정말 사형이란 제도 말고 다른 방법을 찾는다면 아름다운세상이 될수있겠죠~ 저도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아니 그전에 제 마음이 정말 수사님처럼 선하게 되어진다면 꼭 그러한 봉사를 하고싶습니다.

정말 모든 일상에서 때마다 순간마다 수사님생각을하면 종교적관점을 떠나서 닮고싶은분이예요~ 더운데 몸 조심하시구요, 그리고 여쭐께있어요 민들레꿈밥집 아이들이 몇명정도 될까요??? 이왕이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구분해서 알고싶습니다. 궁금하시겠지만 그건 비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