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진이엄마예요

오늘 용산에 시댁 친척분 예식장에 갔다가 시간을 내어 민들레국수집에 들렸답니다.

지난 8개월동안 짬짬이 열심히 뜬 목도리와 양말을 가지고요

지난번 우산을 가지고 방문했을때는 수사님이 안계셔서 못뵈고와서 좀 서운했는데

오늘은 너무 멋있는 수사님을 직접뵈오니 맘도 푸근해지고 굉장히 행복했습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께서도 좋아하셨구요~???정성들여 키워 시집보내는 딸 처럼 서운하기

도 하고 흐뭇하기도하고 뿌듯하기도 했답니다.

?올 겨울 손님들께서 부족하지만 정성들여

준비한 목도리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음해요

더불어 올해 손님들께 반응이 좋아 히트치면 내년에는 더 많이 준비해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혹여 색상이나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 호응이 안좋으면 어떻게하죠?

그럼 수고 많이 하시고 담에 갈땐 꼭 설겆이 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