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 성탄! 마라나타!

민들레 수사님! 다사다난했던 2010년이 어느새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면서 이제는 다가올 새해를 계획하고

준비할 때인 것 같습니다.

연말은 한해살이를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인 것 같고 또 안좋았던 일들은

마음에서 지우고 새로운 마음을 다잡는 하나의 관문이기도 하지요?

민들레 국수집, 민들레 희망지원센터, 민들레 꿈 공부방, 어린이 밥집,

민들레 책들레 어린이 도서관.... 이 많은 일들을 분담해서 일하시느라

수사님, 베로니카님, 모니카님 모두 정신없이 바쁜 한 해를 보내셨을 줄 압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도 보람있고 행복한 나날이었으리라

믿습니다.

제 마음이 민들레 국수집과 하나되어 착한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제가 차가워지지 않도록, 사랑으로 활활 타오르게 해준

민들레 국수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참!! 16일 환경재단에서 주는 세.밝.사 상을 수상하신다구요?!

진짜 민들레 수사님은 세상을 밝게 하는 최고의 1人입니다~ ^^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