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남아저씨!

안녕하세요.

이번에 글 올리면 세번째 올리게 되는군요.

민들레국수집에 국수는 없지만 언제나 감동이 있습니다.

민들레소식 메뉴에판에는 언제나 행복이 있습니다.

마음 먹은대로 저희 다섯 식구 민들레국수집에 갑니다.

고민 고민해봤지만 딱히 저는 할 줄 아는 것은 없구요.

설것이. 청소는 끝내주게 잘합니다.

내쫓지 말아 주십시오..

ㅎㅎㅎ

저희 아내는 음식을 다소 하니까 도움이 될듯 싶기도 한데..

민들레 VIP손님들 입맛에 잘 맞을련지는 장담(?)할 수 없네요..

아묻튼 최선을 다해 일하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헌데 한가지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우리집에는 장난꾸러기 세녀석이 있는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10살..8살.. 4살 세 녀석들인데 이녀석들 인해 방해가 되지 않을까 고민이 무지

큽니다.

아이들 놀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말 안들으면 영남아저씨께서 혼내(?)주시나요?

이 왕 장난꾸러기 세녀석의 훼방을 무릅쓰고 저희 부부가 민들레국수집 형제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벌써 부터 영남아저씨와 민들레 형제님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부풀어 옵니다.

전남 화순에서 인천까지 다소 먼길이기는 하지만 기필코 올라가겠습니다.

날씨는 화창하지만 감기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