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뵙겠습니다^^

인천주보 2130호 '빛과 소금' 을 감동으로 읽고 찾아왔습니다.

언젠가 TV에서 본 민들레 수사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가 없어서 불편하신 할아버지 곁에서 반찬을 잘게 잘라 대접해주시고,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직접 김치찌개도 만들어주시고 이야기도 들어주시는 등...

정성으로 사랑을 나누는 수사님의 모습에서 세상은 살 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고

이 모습을 본 저는 그분이 진정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라는

감동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인천주보에서 민들레 수사님을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솔직히?처음부터 알던 사이도 아닌데...

가족이 없고 외로운?교도소 형제님들을 위하여

헌신적인 사랑으로?마지막 희망까지 놓치지 않도록?

곁에서 든든한 가족이 되어주는 모습이 눈물나게 감동입니다!?

이런 분이 우리에게 위안과 평화와 사명을 주시는 부활한 예수님을

체험한 분이 아닐까요?

이제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힘든 이웃들과 평생 함께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