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TV에서 민들레 국수집 풍경을 보고
민들레 수사님이 얼마나 자신을 온전히 하느님께 바치려 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 저분이야말로 진정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걱정하고 사랑하는구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VIP손님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사랑하는 방법에서
참된 사랑은 마음에 진심을 담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VIP손님들이 한 인격체로 존중받고 있다는 기쁨을 갖게하며
그 기쁨이 지금의 고통을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의 촉진제 역할을 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수사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에서 노숙자생활을 벗어나는 사람이
많은 것이 바로 수사님의 진정한 사랑이 이유일 것입니다.
생활자체가 바로 사랑의 실천인 그분의 삶을 통해 사랑은 적당히 흉내낼수 있는 것이
아님을 배웠습니다.
적당히 많은 것을 사랑하는 것보다 작아도 깊고 진실하게 사랑하는 것이 소중한 것임을 느끼며
너무나 부족한 내안의 사랑을 수사님처럼 닮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 자신을 비춰보는 거울로써 민들레 수사님의 삶을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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