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젯밤 내린비로 더위가 조금은 사그라들었습니다.
선선한 바람 맞으며 수박 한입 베어물고 인터넷검색을 하던 중....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기사 하나를 읽었습니다.
"필리핀 빈민가에 아이들을 위한 민들레 밥집과 공부방이 지어진다"
지금의 민들레 공동체도 서영남 대표님과 부인 베로니카님, 딸 모니카님
세 분이 운영하기엔 규모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를 꼬박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시고
쉼없이 일년내내 나눔의 삶을 사시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도 충분히 세 분의 어깨가 무겁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필리핀 아이들까지 가족으로 함께하고 도와주신다니....
사랑나눔에 미친 세 분이 미치도록 아름답습니다!
미래희망인 아이들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신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 모니카님께 우렁찬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에 작은 힘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의미없는 약속 잡아서 돈쓰기보단 조금씩이라도 모아서
필리핀 아이들 돕기에 동참하겠습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입니다!
가난한 이웃들이 살기 좋은 세상,
힘든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맘껏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애쓰시는
세 천사분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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