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영남 수사님
정말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걱정이 많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민들레 공동체 이야기만 보면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동안 제 주변에서 느끼지 못한 사랑도 느껴보게 되고 참 아름답게 퍼지는 이 모습이 눈이부십니다.
우리 사회는 소외된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데는 취약하다고 생각했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인생을 가난한 이웃을 위해 투신하는 수사님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힘든 시기지만 잠시 시선을 돌아보면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민들레 국수집에도 어서 빨리 따뜻한 봄 볕이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