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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소식 글보기  
글분류  일반 [ 617 ]
작성일  2010-03-02 14:46:06 추천/조회수  13 / 7037
글쓴이  서영남 E-mail  syepeter@gmail.com
홈페이지  
제목  3/2 동고리 국수집

민들레국수집을 안드레아 수사님께 맡기고 모니카와 함께 아침에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용산 원효로에 있는 동고리 국수집입니다.  동고리 국수집은 막달레나 공동체에서 3월 4일에 오픈하는 국수집입니다. 

국수와 쌀 그리고 김과 다시마와 멸치를 듬뿍 챙겨서 가져다 드렸습니다.  그리고 국수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도 조금 알려드렸습니다.  육수를 약간 짜게 해야 국수맛이 좋다는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엣날 겨우 국수 여섯 상자를 마련해 놓고 민들레 국수집을 시작한 때가 그립습니다.

우리 민들레국수집 손님들이 국수를 좋아하실 날이 빨리 와야하는데 우리 손님들은 아직도 밥과 고기를 더 좋아하십니다.

동윤씨가 팔이 저려서 쉬고 있습니다.  석원씨도 감기에 걸려서 쉬고 있습니다.  고르넬리오형제는 너무 긴장한 것 같습니다.  몸살이 난 모양입니다.

오늘은 민들레 희망지원센터는 오전에 신선생 혼자서 고생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은 안드레아수사님과 재찬씨 그리고 좀 일찍 나온 선호씨 덕택에 손님대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자원봉사자가 안 오신 날입니다.  느긋하게 아점을 들러 온 덕남씨가 팔 걷어부치고 설거지를 도와줍니다.

어제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에 유리창 선팅을 새롭게 했습니다.  백일커플께서 필요한 곳 모두를 살펴주셨습니다.  참, 백일커플이 이제 며칠 후면 천일 커플이 됩니다.  알콩달콩 사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어린이 밥집에 필요한 가구들을 선물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민들레국수집 간판에 낀 얼룩도 말끔히 청소해주셨습니다.

어제는 참 가슴아픈 일을 보았습니다.  서른 일곱 총각인데 보름 정도 지낼 곳이 없는지 물어봅니다.  돈도 한 푼 없습니다.  잘 곳조차 없습니다.  보름 후에 일자리가 생기는데 그 때까지만 도와줄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민들레 희망지원센터의 안드레아 수사님과 심층상담을 하시도록 했습니다.  보른동안 찜질방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밥은 국수집에서 들고 낮에서 센터에서 지내면서 취직될 날까지 지내자고 했습니다.

오늘 고마운 분께서 민들레 식구를 한 분 더 모시면 어떻겠는지 물어보십니다.  오십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매달 십만 원씩 보내주시겠다고 합니다.  단칸방 보증금이 마련되는대로 민들레 식구 한 분을 더 받아드려달라는 멋진 부탁이셨습니다.

오늘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에서는 카레라이스를 한다고 합니다.  돼지고기와 감자와 당근 그리고 양파를 챙겨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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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열 아침에 경향신문을 보고 여기 한 번 가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수사님께서는 오늘 다녀오셨군요. 용산역에 일이 있어 몇 번 다녀올 때 마다 나날이 발전하는 역 주변과 사창가가 묘한 대비가 되 2010-03-02
이경열 어 기억이 생생한데... 여기도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분이 계셨군요. 용산역에 자주 가는데 제가 좋아하는 국수 사먹야겠습니다. 동도리 국수집 사장님 감사합니다. 2010-03-02
최일영 이곳 저곳에서 '민들레 꿈'을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 서영남 수사님의 열혈팬인 저도 기분이 훈훈하네요. 이런 글을 볼 떄마다 저는 언제 쯤 수사님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2010-03-02
최일영 기다림과 기대감 뿐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꼭 수사님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민들레 국수집 화이팅..!! 2010-03-02
이혜정 팔아픈 동윤씨 감기걸린 석원씨 기다리세요 빨리가서 수지침 놔들릴께요 *^^* 민들레 식구들 영남 수사님 모두 건강하셔야 해요 2010-03-02
안젤라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추억을 안고 있다면 언젠가 더 나은 삶으로 할발짝 나올 수 있지 않을까하는 믿음으로 민들레 국수집을 운영하는 수사님이 존경스럽습니다!!짱~ 2010-03-02
김수남 생활성서3월호에쓰신 수사님의글 감동으로읽었습니다.민들레국수집은 점점 더 절실해지는 이웃들과의 관계를 회복시켜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합니다.늘 수고하시는 수사님화이팅! 2010-03-02
박요셉 어느 때보다 '민들레국수집'이 필요한 요즘입니다.처기지 쉬운 몸과 마음에 활기를 전해줍니다~평화신문 '민들레 어린이 밥집' 소식은 최고의 감동입니다!수사님 늘 수고하세요 2010-03-02
짝궁 민들레 수사님의 헌신하는 삶을 읽다 보면 그동안 무심히 보아넘겼던 주위의 힘든 이웃들에 대해 문득 눈이 밝아지는 기쁨을 체험합니다 . 고맙습니다. 2010-03-02
장현섭 생활성서 3월호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주님 사랑에 힘입어 기쁘고 건강하게 복음을 전하고, 뿌려진 씨앗이 좋은 열매를 맺기를 기원합니다. 민들레 수사님 화이팅!!
2010-03-02
허웅 민들레 국수집 새내기 인사드립니다. 나눔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민들레 국수집만 맴돌고 있습니다. 어제 인천주보에 실린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 개소 소식은 정말 멋집니다! 2010-03-02
박정구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기회가 주어지면 꼭 들리겠습니다 2010-03-02
윤미현 옹졸한 하루를 보내고 여기 들어왔는데 더마음이 아프네요. 모두 아프시고 힘든 하루였으니.. 죄송할따름입니다. 2010-03-03
한젬마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어제와 오늘을 이어주는 민들레 국수집이 좋습니다^^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신 민들레 수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0-03-03
이재형 절망의 순간들, 고통 속에서 무너지지 않고 일어설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신 수사님, 늘 고맙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 2010-03-03
나미 '민들레 국수집'은 우리에게 밝음,기쁨을 선사해 줍니다.나도 늘상 나눔으로 수사님 같은 사람으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도 행복해보여서 좋네요 2010-03-03
김철수 평화신문에서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개소식을 감동으로 읽었습니다.민들레 밥집의 뜨거운 밥상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그 작은 행복의 씨앗이 더 넓게,더많이 퍼지길... 2010-03-03
sunny 공동선 3월호에 쓴 먹는일도 교육이라는 수사님의 글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나와 아픔을 같이 짊어지고 싶어하는 민들레 수사님이 있다면 민들레 국수집은 2010-03-03
sunny 살 만한 세상이겠지요~ 그림이 그려지네요^^ 민들레 수사님 화이팅!! 2010-03-03
윤미희 평화신문에 실린 민들레 밥집 소식에서 민들레 수사님의 끊임없이 헌신하는 삶을 느끼며 나태해진 나로 하여금 정신이 번쩍 드네요.고맙습니다.많이 배우고 행복충전하고 갑니다. 2010-03-03
최인호 /생활성서 3월호/ 민들레수사님이 쓴 민들레 밥집 일상은 감동입니다. 넘어진 이의 손을 잡아주고 아픈 가슴 위로하며 따뜻한 밥상을 365일 기꺼이 나누는 민들레 수사님이 아름답습니다~ 2010-03-04
최인호 민들레국수집이 바로 작은 천국입니다! 2010-03-04
허성순 여기는 워싱턴입니다. 오랜만에 사람 사는 냄새를 맏을 수 있었어요. 저번주 인간극장 5일내~ 감동으로 시청했습니다. 민들레 수사님의 고운 마음으로 각박한 세상을 환하게 비춥니다^^ 2010-03-04
김상돈 온 세상에 희망의 꽃씨를 심는 서영남 선생님이 저의 멘토 입니다. 어떤 장애에도 굴하지 않고 불꽃처럼 열정적으로 가난한 이웃을 위해 밥상을 차리는 서선생님이 최고입니다^^ 화이팅! 2010-03-04
조병준 가난한 이웃들을 사랑하고 배려하면 살맛나는 세상이 온다는 것을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봅니다. 매일매일 환한 미소로 사랑을 나누는 민들레 수사님을 보면 마음이 환하게 차오릅니다. 감사 2010-03-04
엄길용 꼭,한번은 가서 뵙고 싶다.삶이 다른 생활을 하시는 분의 모습을 보며 가슴 찡하고 뭉클한 마음의 여유 그리고 미소가 아름다운 민들레 가족들, 동년배(수사님)로 어려움의 고통을 알기에 더욱. 2010-03-04
이숙자 행복을 찾는 내게 사랑을 일깨워주는 민들레 수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밥집'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참 감동입니다~ 내일도 기대되네요>_< 고맙습니다.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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