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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소식 글보기  
글분류  일반 [ 617 ]
작성일  2010-03-04 17:44:37 추천/조회수  14 / 6466
글쓴이  서영남 E-mail  syepeter@gmail.com
홈페이지  
제목  3/4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은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인생은 나그네 길입니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갑니다.

우리가 받은 삶을 이웃에게 나눠주면 더 큰 삶을 선물로 받습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은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고,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고, 자기를 온전히 줌으로써 영생을 얻는다고 노래하셨습니다.

참 쉽습니다.

삼겹살 데이에 손님들께 삼겹살은 대접해드리지 못했지만 고기찜은 대접해드렸습니다.  참 맛있게 드셨습니다.

전기밥솥의 밥이 세 솥에 가득있었습니다.  오늘은 더 밥을 안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밥을 더 안했다가 큰일날 뻔 했습니다.  밥 세 솥이 거의 십 분만에 동이 나버렸기 때문입니다.

느즈막하게 손님이 한 분 들어오셨습니다.  밥솥을 열더니 '밥이 없네'라고 합니다.  장난끼가 발동해서 '오늘 밥이 떨어졌어요.'  그러면서 밥솥을 바꿔드리려고 했는데 정말인 줄 알고 그냥 돌아가고 있습니다.  한참을 뛰어가서 손님을 겨우 잡았습니다.  다시 모시고 와서 식사하시도록 했습니다.  

어제는 안드레아 수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민들레 희망지원센터에 오시는 손님들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겠다고 합니다.  깨끗하게 씻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깨끗하고 쾌적하게 지내다보니까 점점 노숙생활을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스스로 노숙생활을 그만두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나타납니다.

용산에서 노숙하는 한 분이 이제 노숙을 그만두고 싶어합니다.  찜질방에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스스로 일자리를 찾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약간 돈을 저축하는 것을 보면서 방을 얻는 것도 도와줄 예정입니다.  스스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입니다.

다가구 주택 또는 고시원 비슷한 것이 한 채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민들레의 집 식구들과 조금 다르게 완전 자립을 해서 사회에 통합되기 전의 단계로 고시원 비슷한 시설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두세 달 정도 지내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중간단계의 시설을 하면 좋겠습니다.  꿈을 꾸어도 되겠는지요?

내일은 청송으로 소풍을 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푹 쉬고 있습니다.

인생의 의미는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인생의 목적은 권력이나 재물을 소유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가난한 이웃들과 나누는 데, 사랑하는 데 있습니다.  바로 그곳에 삶의 보화가 숨겨져 있습니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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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득 민들레수사님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꼭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2010-03-04
최일영 누구나 행복을 가질 권리는 있습니다...다만 어지러운 이 세상이 행복이 아닌 불행을 안겨주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하지만 수사님 같은 분이 계셔 많은 사람들이 "민들레 꿈"을 2010-03-04
최일영 통하여 많은 행복과 꿈을 나눠갖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과 불행한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으로 채워주시는 것 같습니다.
수사님이 계셔 행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합니다.
2010-03-04
윤미현 또~ 멋진꿈을 꾸시는군요.. 자립시설을 꿈꾸시는 수사님.. 꼭~ 이루어질껍니다.. 저도 응원하며 기도할께요~^^* 2010-03-05
이혜정 모든 것은 꿈을 꾸면서 시작된다네요 지극히 원하면 우주에서 좋은기를 보내준다네요 우리 모두 수사님 꿈이 이루어 지길 지극히 바랍니다 *^^*
2010-03-05
이병구 민들레밥집은 '친구'처럼 느껴져 좋습니다.최고인사람을 만나 늘 최고의 선물을받는기분입니다.받기보다 주기를 좋아하는 수사님을 만나 제가 사람이 되었네요^^청송 잘 다녀오세요 2010-03-05
실비아 일생에 몇번 오지 않는 찬란하고 고마운 사랑의 순간을 민들레 수사님이 일깨워주네요.또 수사님의 작은 꿈이 하나 생겼네요^^*언젠가 그 꿈이 또 이루어지겠죠?!그 때까지 홧팅! 2010-03-05
장기준 요즘 '희망 나눔'이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의 희망은 꿈대로 이루어집니다. 우리 모두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희망의 날개를 펼쳐봅시다^^* 2010-03-05
구공탄 민들레 수사님의 나눔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따뜻한 가슴이 없으면 이기적이 됩니다.민들레 수사님의 뜨거운 이웃 사랑을 가슴에 새겨보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고맙습니다. 2010-03-05
정인이 수사님에 또 좋은글 읽고 감사하는마음입니다. 꿈은꼭 이루워지라고 만들어진것이지요?? 오늘도 힘내시고 건강하십시요~~~ 2010-03-05
박남정 생활성서3월호 수사님이 쓴 글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은 희망을 밝혀주는 등불입니다.비탄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위안을 주며,궁지에 몰린 VIP손님들에게는 2010-03-05
박남정 지혜의 샘이 되어 줍니다. 민들레 수사님 화이팅! 2010-03-05
Angel 민들레 수사님!꿈은 이루어집니다. 아자!아자!화이팅!! 마음의 눈을 번쩍 뜨게 하는 '민들레 일기'에서 요즘 많이 배웁니다. 늘 수고하시는 수사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2010-03-05
공병호 우리가 '나눔'안에서 얻는 기쁨은 더욱 값지다는 것을 민들레 국수집을 통해 배웠습니다. 내가 평소 갖고 싶은 것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주는 기쁨, 그리고 내가 배려를 먼저 2010-03-06
공병호 행했을 때 우리 안에서 싹트는 사랑. 그리고 그 기쁨과 사랑은 늘상 아픔을 사라지게 하고 희망을 꿈꾸게 합니다.민들레 수사님의 꿈(고시원or다세대주택)꼭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2010-03-06
박재형 사람을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돈으로 대접하는 이 치사한 자본주의의 삶이 숨을 가쁘게 할 때, 민들레 국수집에서 평화와 행복을 느낍니다. 민들레 수사님의 꿈은 이루어진다!!★ 2010-03-06
루치아 사랑에 대한 그럴싸한말은 쉽지만 정작 실행으로 옮기는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민들레 국수집안에서 구체적인 실행을 해봅니다.청송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2010-03-06
이자벨 꿈은 이루어진다!가슴 뛰는 희열을 '민들레 국수집'일상 안에서 다시 느낍니다. 민들레 수사님의 복음대로 사는 모습에서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2010-03-06
이자벨 제 좁은 가슴 속에서 천국의 모습을 민들레 밥집 안에서 그려봅니다. 보면 볼수록 참 따뜻하네요~*^^* 2010-03-06
홍성국 나는 수사님의 행동하는 삶에서 사랑과 나눔의 원리를 배웠습니다. 가난한 이웃과 함께 가족으로 사는 수사님처럼 마음을 여는 것임을. 2010-03-06
신애득 말씀의 삶을 실천하시는 수사님의 믿음을 저도 본 받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마음의 잘못된 고민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10-03-07
김재홍 원하고 바라면 다 이루어 주시잖아요...이루어 지도록 기도 같이 할께요. 2010-03-07
황진이 가난한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희망의 다리를 놓아주며, 사랑의 심부름꾼을 하는 수사님이 존경스럽습니다. 너무도! 2010-03-07
올리바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나눠주는 일.얼마나 가슴 벅차고 기쁜 일이겠습니까.역시 민들레 국수집의 사랑은 늘 아름답게 느껴집니다.늘 수고하시는 수사님 짱~짱~!^^ 2010-03-07
유근 정경뉴스 2월호에서 사랑을 퍼주는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를 감동! 또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늘 가난한 이웃 사랑에 헌신하고 투신하는 수사님이 자랑스럽습니다. Fighting~!! 2010-03-07
홍수경 가난한 이웃을 사랑하는 법을 민들레 수사님께 많이 배웁니다. 마음의 눈을 번쩍 뜨게 되었습니다. 노숙자와 빈민들의 아버지인 민들레 수사님을 세상에서 제일 존경합니다! 2010-03-07
최선희 민들레 일기에 표현할 수 없을만큼 많은 은총이 담겨있습니다.행동하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가난한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만들어 가는 민들레밥집 짱! 2010-03-10
라파엘 매일 VIP손님들에게 사랑의 밥상을 대접하는 민들레 수사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습니다. 하느님의 평화가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2010-03-14
다니엘 수사님은 성인이라고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닌듯 싶네요. 훌륭하셔요. 20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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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일반] 2/12 눈은 내리고 [35]    서영남
20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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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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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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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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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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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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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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