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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분류  일반 [ 189 ]
작성일  2010-01-16 13:11:39 추천/조회수  3 / 2110
글쓴이  서영남 E-mail  syepeter@gmail,com
홈페이지  
제목  1/16 연합뉴스

국수값은 "잘 먹었습니다", 재료는 하늘창고에



KBS 1TV 5부작 '인간극장' 18-22일 방송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가톨릭 수사였던 서영남 씨는 2003년 4월 1일 단돈 300만원으로 6인용 식탁 하나를 놓고 인천시 화수동에 식당을 차렸다. 만우절에 세운 식당답게 맛있게 먹고 국수 값으로 "잘 먹었습니다" 하면 되는 거짓말 같은 식당, 바로 노숙자와 부랑자들을 위한 '민들레 국수집'이다.

7년이 지난 지금 식당은 20명은 거뜬히 수용할 정도로 넓어졌고, 손님도 하루에 300명이 방문하는 인천에서 소문난 집이 됐다. 그렇다고 식사가 허술한 것도 아니다. 사골과 물메기 등 최고급 재료에 1식7찬의 호화찬란한 끼니가 준비돼 있다.

허기진 손님들 덕분에 55인분 밥솥에 밥을 해도 10분이면 동이 나버리고, 고기 요리라도 할라치면 돼지 한 마리는 잡아야 한다.


재료 값만 해도 엄청날 것 같지만, 서씨에게는 오히려 재료가 남는다. 전국에서 수백, 수천 명의 이름 없는 후원자들이 식당으로 고급 재료들을 보내오기 때문이다. 넘치는 물건을 보관할 곳을 찾던 서씨는 '하늘창고'에 보관하기로 했다.

폐지 줍는 할머니에게 쌀 한 가마니 저장하고, 어려운 이웃의 집 앞에 달걀 한 판을 저장한다. 그러면 언젠가 폐지 주워 모은 돈이라며 후원금이 되어 돌아오고, 좋은 재료가 생겼다며 후원 물품도 다시 돌아온다. 이것이 서씨의 하늘창고식 저장법이다.

손남이 많아졌어도 식당의 최고급 서비스는 변함이 없다. 한데서 오래 지난 탓에 이가 좋지 않아진 사람에게는 고기를 잘라주고, 깻잎도 먹기 좋게 한 장씩 떼어놓는다.

하지만 무조건 퍼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반찬을 남기는 이는 반드시 혼쭐을 낸다는 것이 서씨의 방침이다. 어려운 사람이 나누고 욕심을 버려야 더 살기 좋은 세상이 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서씨가 이 식당을 처음 차린 것은 단순히 밥 한 공기를 주자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에게 '사람다운 대접'을 하고 싶어서였다. 그래서 식당 근처에 희망지원센터와 공부방도 차렸다. 식사를 마친 손님들은 이곳에서 냄새 나는 몸도 씻고,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직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제 남은 문제는 서씨의 체력이다. 허리가 아파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은 꿈도 꿀 수 없고, 어쩌다 내는 할아버지 신음에 자신도 놀랄 정도다. 자다가도 다리에 쥐가 나 잠을 설치기가 일쑤다.

그런데도 부인 베로니카 씨와 딸 모니카 씨는 그의 그림자가 되고, 왼팔이 되어 서씨와 손님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나눠주고 있다.

KBS 1TV '인간극장'은 18-22일 오전 7시50분 5부작 '사랑이 꽃피는 국수집'에서 서영남 씨가 퍼주는 희망의 모습을 살펴본다.

comma@yna.co.kr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벤트>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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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보살펴 준다면 빛나는 희망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음을 '민들레 국수집'이 증명해 줍니다. 내일 모레 인간극장 기다려지네요~ 2010-01-16
독자 경향신문에서 '민들레 국수집'소식을 접하고 무척 반가웠어요. 18일 우리 가족들 모두다 KBS 인간극장 꼭 시청하려고 예약해놨습니다. 벌써 아이들이 좋아해요~♬ 2010-01-16
이지윤 가난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사랑받는 세상, 이웃을 사랑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민들레 국수집이 울트라 캡숑 짱!! ^0^ 18일 오전 7시 50분 인간극장 가족들과 시청할께요~ 2010-01-17
윤애란 그 동안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활짝 폅니다. 연합뉴스에 어제 대서특필된 민들레 수사님의 기사를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2010-01-17
레떼 민들레 국수집을 통해 '나눔'의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늘 고마운 내 친구이자 인생 교과서입니다^^ 2010-01-17
정태우 인간극장에서 본 '민들레 국수집' 풍경은 동화속의 이야기처럼 아름답고 빠져들게 합니다. 환한 수사님의 미소 속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2010-01-18
유재영 오늘 인간극장 감동으로 시청하고 여기까지 찾아왔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민들레 천국도 만나네요~ 민들레 국수집이 자랑스럽습니다. 역시 살아있는 우리의 천국입니다^^ 2010-01-18
조주환 세상 참..매운맛..신맛..짠맛..단맛.......이젠 아예 살맛까지 내시는 군요. ~~살맛나는 세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개합니다. 2010-01-19
정종철 가난한 이웃들이 '민들레 국수집'을 방문하면서 마음의 평화와 희망을 찾는 모습을 '인간극장'에서 발견하고 놀랍도록 감동을 받았습니다. 민들레 수사님 대단하십니다! 2010-01-19
최인숙 민들레 국수집은 365일 한결같이 가난한 이웃들의 가슴을 트이게 합니다. 천사 수사님 화이팅!! 참~ 오늘 인간극장 감동으로 시청했습니다. 2010-01-19
David 어둡고 불안한 시대를 살아갈수록 하늘빛 평화를 갈구하는 가난한 이들에게 항상 집이 되어주는 민들레 국수집이 있어 든든합니다. 인간극장 진짜 감동입니다! 2010-01-20
이젬마 수사님의 행동하는 나눔에 가슴이 찡했습니다~ 생생한 나눔이 제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그렇게 예수님처럼 할 수 있나요?! 훌륭하십니다! 2010-01-20
김지수 인간극장 너무 감동으로 잘 보고있습니다. 수사님께서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그냥 오는 사람을 '사랑으로 대접'하는 그런 민들레 국수집이 아름답습니다^^ 2010-01-21
권아름 제게 그렇게 자주 깨우쳐 주시던 '나눔의 길' 에서도 저는 너무 멀리 있음을 인간극장을 보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감동입니다! 2010-01-21
루시아 요즘 '민들레 국수집' 때문에 스트레스가 현격하게 줄었습니다. 인간극장 최고의 감동으로 시청하였습니다. 민들레 국수집 화이팅!! 아직도 그 일상이 눈에 선하네요. 2010-01-22
Tony 가난한 이웃사랑과 나눔... 바로 지금, 새해 새 목표를 세운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인간극장 '민들레 국수집' 감동으로 울며 시청했습니다. 2010-01-23
루디아 오늘 평화 TV 가톨릭 매거진 감동적이었습니다. 가난한 이웃과 가족이 되어 함께하신 수사님의 모습이 참 훌륭하십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뜨거운 밥상 차려주세요^^ 2010-01-23
뽀식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웃음 안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함께해주시는 수사님과 여러 민들레식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0-01-24
장윤정 KBS1 라디오 '나의 삶 나의 보람' 1시간동안 감동으로 청취했습니다. 이웃과의 울타리가 점점 높아가는 요즘 민들레국수집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존경하는 수사님 감 2010-01-25
몽실이 수사님의 따뜻한 마음씨와 나눔의 삶, 인자함은 제 롤모델이 되어 가족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존경합니다! 2010-01-26
김민종 인간극장 5부작 감동으로 시청하고 여기까지 찾아왔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 시대에 빛과 희망을 선사한 사람은 없습니다. 가난한 이웃과 늘 함께사는 수사님의 2010-01-26
김민종 마음은 소중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응원합니다!! 2010-01-26
박모세 인간극장 5부작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찬 삶으로 살아가도록 에너지를 팍팍 줍니다! 환한 미소의 수사님이 정말 우리 가족 모두에게 힘을 주네요~ *^^* 고맙습니다. 2010-01-27
옹달샘 몇일전 평화방송 TV '가톨릭 매거진'에서 민들레 국수집을 감동으로 시청하고 가슴마다 봄기운이 스며 들어 따뜻함이 손끝 발끝에서 몸전체로 퍼져갔습니다. 행복합니다! ^^ 2010-01-27
장석훈 민들레 국수집 일상을 보고 있으면 기쁨은 물론 마음까지 따스해짐을 느낍니다^^ 수사님의 사람 향기가는 삶으로 인해 모두가 더 많이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2010-01-28
유병화 평화방송 가톨릭 매거진과 인간극장 5부작 감동 또 감동으로 시청했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중심으로 해서 가슴 따뜻한 나눔의 연결고리가 구석구석까지 이어져 2010-01-28
유병화 나가길 기대하면서 365일 수고하시는 존경하는 수사님!! 2010년도 화이팅!! 2010-01-28
pooh KBS1 라디오 '나의 삶 나의 보람'을 감동으로 청취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중요한 것은 늘 나눔을 실천하며 가난한 이웃을 향해 열려있는 자세임을 배웠습니다. 2010-01-29
정지행 인간극장을 시청하고 감동해서 처음 찾아왔습니다. 텔레비젼 시청때보다 더욱 더 따뜻해서 행복합니다. 수사님의 환한 미소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봅니다. 화이팅! 2010-01-29
미카엘 '민들레 국수집'만의 아름다운 향기가 소박한 빛깔로 전해집니다. 저도 오늘은 수사님처럼 가난한 이웃의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2010-01-30
수산나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 일상을 보면 얼마나 감사하고 희망이 솟는지 모릅니다. 무엇보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수사님의 모습이 늘 한결같아서 감동입니다!! 2010-01-30
황종선 맛있는 음식 냄새와 VIP손님들의 행복한 웃음이 오늘도 '민들레 국수집'에서 퍼져갑니다~ 수사님과 민들레 손님분들 모두 파이팅!! 2010-01-31
이별아 뜨끈뜨끈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삶이 바쁠수록 민들레 국수집에서 평화와 여유를 찾습니다. 늘 수고하시는 수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족모두 응원의 기도 보냅니당~ 2010-01-31
김창식 감춰있기에 더욱 가치 있는 '민들레 국수집'은 숨은 보석입니다^^ 아직도 인간극장에서 본 민들레 국수집 풍경들이 눈에 생생하게 남아있네요. 2010-02-01
붕어빵 평화방송 TV 가톨릭 뉴스 감동으로 시청했습니다. 힘들고 상처입은 사람이 어쩌면 그리도 많은지.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에 하느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2010-02-01
황기욱 원하는 것을 얻었을 때 인생이 바뀌는 행복이 올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민들레 국수집을 보고 행복은 획득에서 오지않고 나누는 마음에서 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2-02
데레사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향기로운 이끌어가는 민들레 구굿집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훌륭하신 수사님께 우렁찬 박수를 보냅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 2010-02-02
황설희 민들레 국수집은 언제나 제게 큰 감동을 줍니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모든것을 다 내어놓는 수사님이 존경스럽습니다. 화이팅!! 2010-02-08
조영창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어제 신문에서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 소식을 접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민들레 안에선 VIP입니다 ^^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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