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왕자님이 추석에 외박을 나왔다가 그만 이슬을 마셨습니다 병원에 들어가려 했지만 술 취한 상태여서 들어가지 못하고 하루를 더 지냈습니다 다음날 민들레국수집에 왔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기가 싫다고 합니다 죽어도 병원에 입원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술은 끊지는 못하겠고 반으로 줄이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병원에 돌아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폐를 끼치니까 병원에 돌아간 다음에 곧바로 퇴원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합니다

오늘 이슬왕자님이 스스로 입원한지 60일만에 퇴원했습니다 여동생 집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추석을 지내느라 쉴 틈이 없었습니다 오늘에야 겨우 9월달 후원현황을 올렸습니다.

내일은 모니카와 함께 청송교도소에 가는 날입니다.

오늘은 민들레 꿈 공부방 아이들이 민들레 희망지원센터에서 하루를 보내는 날입니다 베로니카께서 아이들 먹을 김밥을 마련해서 올려보냈습니다.

이번 토요일에 민들레 식구인 성욱씨가 운전면허 시험 치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