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데이^^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연인이 민들레국수집을 찾아왔습니다 남친이 오늘 여친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날입니다 남친에게 사탕 대신에 쌀을 사서 민들레국수집에 후원하자고 제안한 여친의 말을 기꺼이 듣고 함께 쌀을 두 포 사서 가져왔습니다 예쁜 두 분 사랑 가득한 행복을 누리시길 빕니다.
월 14일(일)
아침에 민들레국수집에 도착했습니다 서둘러 콩나물을 씻어 안쳤습니다 다시 멸치를 넣고 콩나물 국을 끓였습니다.
반찬을 준비해 놓은 다음에 안드레아 수사님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국수집을 부탁하고 안산으로 갔습니다.
오늘 민들레국수집의 자원봉사자이신 두 분의 결혼식 주례를 서야하기 때문입니다.
신종철 군과 고승희 양의 결혼식이 낮 열두시에 있었습니다 다음 카페의 민들레국수집 회원들께서도 많이 오셔서 결혼 축하를 해 주셨습니다.
점심을 아주 잘 먹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에 돌아오는 길에 사탕을 조금 샀습니다 베로니카께 사탕 선물을 했습니다 그리고 국수집으로 와서 자원봉사자 분들께 사탕 하나씩 선물해 드렸습니다.
제가 민들레국수집 자리를 비운 사이에 고마운 분들이 많이 찾아오셨습니다 선물도 많이 주셨습니다.
월 1일(토)
어제는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손님들께 미역국에 만두를 넣어드렸더니 아주 별미로 좋아하십니다.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의 안드레아 형제와 고르넬리오 형제에게 숙제를 드렸습니다 마늘을 식도로 다지기입니다 음식을 배우는 기초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서툴다가 점점 마늘을 곱게 잘 다집니다 마늘다지기를 어느 정도 하면 대파 다지기도 숙제로 내 줄 것입니다.
안드레아 형제와 고르넬리오 형제는 며칠 전부터 하루 두 시간씩 아시아 전문요리학원에서 음식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의 식구들과 민들레 희망지원센터 식구들 그리고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 식구들과 함께 회식을 했습니다 삼겹살에 이슬^^ 헹복한 시간을 가지는 동안 베로니카께서 석원씨가 키우는 강아지 "초롱이"를 돌봐주셨습니다.
월 12일(금)
집에서 온 종일 쉬면서 강의 준비를 했습니다
저녁에 서울 등촌 1동 성당에 가서 사순절 특강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월 11일(목)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함께 온 종일 지냈습니다
하루가 눈깜짝 할 새에 지나가버렸습니다.
월 10일(수)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안드레아 형제와 고르넬리오 형제를 모시고 아시아 전문 요리학원에 가서 한 달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수강료를 많이 할인해주셨습니다.
조회 : 23,9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