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가진 것에 대해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필요한게 늘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저희 두딸도 없는 것,모자르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네요.

전에기사를 보고 조금이나마 계속 보탬이 되려고 했는데 처음한번만 후원

하고 그동안 무관심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희 두딸과 세배돈을 후원하자고 결정했습니다.

두딸과 같이 기사도 읽어보고 우리가 그동안 모르던 것에 대해 이야기도 해

보고 세배돈 중 절반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반은 자기들이 써야 한

다고 양보 못한답니다.)

둘째는 이제 일곱살이라서 그런지 자기 돈이 없어진다고 눈물이 가득 하네요.

그래도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라는 것을 느껴보았으면 하는 제 바램을 더해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새해 민들레국수집을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두딸과 함께 한번 찾아서 봉사하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