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lele > 민들레소식 > 8/22 상처받은 이들과 함께

작성일 : 10-08-22 14:01

8/22 상처받은 이들과 함께

글쓴이 : 서영남

"민들레진료소"

무시되고 상처받은 이들과 함께 하는 민들레 진료소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내가 굶주렸을 때, 너희는 나에게 먹을 것을 주었다 내가 나그네였을 때 너희는 나를 받아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 너희는 나를 찾아주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010년 8월 21일(토)부터 매월 첫째 토요일과 셋째 토요일에 민들레 진료소 문을 엽니다 시간은 오전 열 시부터 오후 다섯 시까지입니다.

어제는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인하대 병원 조순구 교수님과 이진우 교수님과 간호사 선생님 약사 선생님 의료팀 여섯 분과 베로니카께서 온종일 진료소 일을 거드셨고요 재찬 씨와 동주 씨가 거들었습니다

약 마흔 여덟 분을 진료하셨고 필요한 약을 나눠드렸습니다 우리 손님들께 선생님들께서 아주 친절하게 진료해주셨습니다 감동 먹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진료해주시다니.. 가장 안타까운 것은 약이 너무 모자랍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약이 모자라는 것이 제일 안타깝습니다.

다음 진료 날짜는 9월 4일 토요일입니다 꿈같은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참 좋습니다.

요즘은 석원씨가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어제는 오전 여덟 시에 민들레국수집에 도착했습니다 여덟 시 십 분쯤에 관수형님이 오셨습니다 맛있는 오이 미역냉국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 김치볶음을 만드셨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손님들이 참 많이 오십니다 자원봉사자들도 많이 오셨습니다 석정여고 학생들과 인영이와 인영이 어머니, 중앙대 학생 동아리, 초등학생도 왔습니다.

고마운 자매님께서 어린이 밥집 아이들을 위해 돈까스도 마련해주셨습니다.

쌀을 씻으려고 쌀통에서 쌀을 담는데 무언가 쌀에 있습니다 검은 비닐봉지에 담긴 돼지저금통입니다 고마운 어떤 분이 보내신 쌀자루에 돼지저금통도 함께 넣어보내주신 모양입니다.

그리고 또 감동적인 일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일본 분이 민들레국수집에 후원금과 편지를보내주셨습니다 아래 편지를 옮겨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에 사는 일본사람입니다.

지난 번에 일본 KBS로 "사랑이 꽃피는 국수집"을 보고 너무너무 감동했습니다

저도 뭔가 도와드리고 싶어서 제 한국어 선생님이 한국에 갈 때 제 돈을보내주라고 부탁했습니다.

조금이지만 도음이 되면 기쁘겠습니다.

가키누마 준코

8월 22일(일) 오늘은 아침 여덟 시에 민들레국수집에 도착했습니다 곧이어 관수형님이 오셨고, 재찬씨가 왔습니다

오늘은 다음 카페의 "나눔의 자유"에서 회원들이 민들레국수집에 오셔서 우리 손님들께 두부요리를 대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두부는 우리 손님들이 참 좋아하십니다 부드러운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구공탄 10-08-30 18:14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를 통해 행복이 바로 내 안에, 우리 곁에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를 통해 행복이 바로 내 안에, 우리 곁에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눈사람 10-08-27 14:03 일 년을 열세달처럼 값진 봉사로 채워나가는 수사님이 있기에 세상은 더욱 빛이 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천사분들로 인해 더욱 밝은 세상을 기대해봅니다^^ 일 년을 열세달처럼 값진 봉사로 채워나가는 수사님이 있기에 세상은 더욱 빛이 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천사분들로 인해 더욱 밝은 세상을 기대해봅니다^^



임나영 10-08-25 15:36 세상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마음과 믿음으로 보는 것이라는 걸, 그리고 나눔이란 형식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표현하는 것임을 민들레 국수집에서 배웠습니다. 세상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마음과 믿음으로 보는 것이라는 걸, 그리고 나눔이란 형식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표현하는 것임을 민들레 국수집에서 배웠습니다.



김진성 10-08-24 19:15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이처럼 자기 마음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민들레 진료소」에서 얻은 감동!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이처럼 자기 마음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민들레 진료소」에서 얻은 감동!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영애 10-08-24 16:19 민들레 국수집에서 받은 사랑빚 이 점점 늘어갈수록 저 또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민들레 진료소 완전 감동이네요~ 민들레 국수집에서 받은 사랑빚 이 점점 늘어갈수록 저 또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민들레 진료소 완전 감동이네요~



이심희 10-08-23 19:21 「민들레 진료소」는 사랑입니다.민들레국수집 사랑으로 VIP손님들을 희망으로 살려내는 모습은 은총입니다. 민들레 진료소 를 통해 병든 이웃들이 위안과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민들레 진료소」는 사랑입니다.민들레국수집 사랑으로 VIP손님들을 희망으로 살려내는 모습은 은총입니다. 민들레 진료소 를 통해 병든 이웃들이 위안과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김강식 10-08-23 15:50 삶의 여정이 녹아든 민들레 국수집 일상을 볼 때는 시샘이 날 지경입니다. 어찌 같은 사람일진대 저리도 힘든 이웃을 사랑하고 복음대로 실천할 수 있는가! 삶의 여정이 녹아든 민들레 국수집 일상을 볼 때는 시샘이 날 지경입니다. 어찌 같은 사람일진대 저리도 힘든 이웃을 사랑하고 복음대로 실천할 수 있는가!



조유식 10-08-22 19:41 앗! 8월 21일 민들레 진료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을 보고 있노라면 함께하는 힘든 이웃들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게 됩니다.화이팅! 앗! 8월 21일 민들레 진료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을 보고 있노라면 함께하는 힘든 이웃들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게 됩니다.화이팅!



환희 10-08-22 19:39 인하대병원 조순구 교수님, 이진우 교수님, 진료에 신경써준 모든 분들과 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동입니다. 인하대병원 조순구 교수님, 이진우 교수님, 진료에 신경써준 모든 분들과 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동입니다.



환희 10-08-22 19:38 팍팍한 세상에서 어둠을 빛으로 밝히는 민들레 국수집 입니다. 사랑을 살도록 재촉하는 민들레 희망지원센터가 있어 행복합니다. 참! 민들레 진료소 개원을 축하! 축하드립니다~ 팍팍한 세상에서 어둠을 빛으로 밝히는 민들레 국수집 입니다. 사랑을 살도록 재촉하는 민들레 희망지원센터가 있어 행복합니다. 참! 민들레 진료소 개원을 축하! 축하드립니다~



김향목 10-08-22 19:38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민들레 진료소는 기적입니다. 우리 가족모두 힘차게 응원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민들레 진료소는 기적입니다. 우리 가족모두 힘차게 응원합니다!!



Sunny 10-08-22 16:09 일상의 비루함, 그 삭막함까지 가난한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인생을 사는 우리의 행복 지수는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파이팅!! 일상의 비루함, 그 삭막함까지 가난한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인생을 사는 우리의 행복 지수는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파이팅!!



문은혜 10-08-22 16:07 조용히 손 잡아주고 힘들 때나 기쁠 대나 곁에 있어주면 어떤 삶이라도 다 귀하고 아름답게 변합니다. 바로 민들레 국수집 풍경이 말해줍니다^^* 민들레 진료소 짱!! 조용히 손 잡아주고 힘들 때나 기쁠 대나 곁에 있어주면 어떤 삶이라도 다 귀하고 아름답게 변합니다. 바로 민들레 국수집 풍경이 말해줍니다^^* 민들레 진료소 짱!!



이은총 10-08-22 15:57 저도 얼마전 케이블 인간극장에서 민들레 국수집 을 감동으로 시청했습니다.다시봐도 역시 감동이더군요~ 한달에 두 번 민들레 진료소 를 오픈하셨다구요! 너무 감동입니다!! 저도 얼마전 케이블 인간극장에서 민들레 국수집 을 감동으로 시청했습니다.다시봐도 역시 감동이더군요~ 한달에 두 번 민들레 진료소 를 오픈하셨다구요! 너무 감동입니다!!



김희정 10-08-22 15:56 석원씨가 많이 아파서 걱정이네요 ㅠㅠ 민들레 진료소 의 첫 진료가 무사히 잘 끝난것 같아 다행입니다. 수고해주신 인하대병원 의료진들과 수사님, 베로니카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 석원씨가 많이 아파서 걱정이네요 ㅠㅠ 민들레 진료소 의 첫 진료가 무사히 잘 끝난것 같아 다행입니다. 수고해주신 인하대병원 의료진들과 수사님, 베로니카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



이정수 10-08-22 15:55 민들레 진료소 감동! 감동! 또 감동입니다!! 이제 한달에 두 번씩 힘들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병원 진료를 해주신다니 인하대병원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민들레 진료소 감동! 감동! 또 감동입니다!! 이제 한달에 두 번씩 힘들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병원 진료를 해주신다니 인하대병원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니엘 10-08-22 15:54 일본에서까지 민들레 국수집 의 인기가 절정이네요!! ^0^ 민들레 국수집과 함께하니 세상이 온통 핑크빛입니다~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날들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에서까지 민들레 국수집 의 인기가 절정이네요!! ^0^ 민들레 국수집과 함께하니 세상이 온통 핑크빛입니다~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날들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 율 10-08-22 15:53 하루종일 애써주신 인하대병원 교수님들과 의료팀, 베로니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국수집 이 있어 가난한 이웃들이 참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하루종일 애써주신 인하대병원 교수님들과 의료팀, 베로니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국수집 이 있어 가난한 이웃들이 참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김 율 10-08-22 15:51 민들레 진료소 듣기만 해도 가슴이 짠합니다. 병원진료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한 분들이 의사에게 진료도 받고 치료약도 받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은총입니다!! 민들레 진료소 듣기만 해도 가슴이 짠합니다. 병원진료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한 분들이 의사에게 진료도 받고 치료약도 받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은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