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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28 13:38

8/28 사랑 안에서

글쓴이 : 서영남

사랑 안에서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거나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거나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냅니다.

-1고린 1,4-7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민들레국수집에는 십자 고상 하나 달려있습니다 기도하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저 찾아오시는 고마운 손님들 가슴에 복음의 씨앗을 심어드리고 싶습니다.

8월 26일(목)에는 주안4동에서 9월달에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는 "민들레 홀씨 밥집"을 방문했습니다요셉 형제님과 안또니오 형제님이 몇 달 전부터 민들레국수집에 오셔서 가난한 이들을 위한 식당을 열기 위해서 견습을 열심히 하셨습니다.

주안 4동의 삼성생명 건물 뒷 골목에 "성모노인복지센터"가 있는 건물의 일층이 "민들레 홀씨 밥집"입니다 주변에는 조그만 식당들이 즐비하게 있는 식당 골목입니다.

노인들과 아이들을 위한 무료식당이 된다면 아주 좋을 것 같았습니다 식당이 자리잡을 때까지 민들레국수집이 도와드리기로 했습니다 민들레 홀씨 하나 날아가서 싹을 틔웁니다 기분이 참 좋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을 도와주셨던, 그리고 도와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민들레 홀씨 밥집도 많이 도와드리면 좋겠습니다 아주 반가운 소식! 아가다 자매님께서 민들레 홀씨 밥집을 도와주신다는 기쁜소식!관수형님도 조언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8월 27일(금)

오늘은 성녀 모니카 축일입니다 예쁜 딸 모니카의 세례명 축일이기도 합니다점심 때 모니카가 카레라이스를 만들었습니다 저녁에는 모니카 축일을 기념해서 모니카와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본죽"에 가서 외식을 했습니다.

오후에 조 교수님과 함께 중구 보건소에 무료진료소 개설 신고서를 접수했습니다 "민들레 진료소"에 의사 선생님만 여섯 분이나 됩니다! 중형 병원급의 민들레 진료소입니다 정말 꿈같은 일입니다 그러면서도 조금 걱정도 됩니다 진료소를 찾아오시는 분들께 필요한 약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8월 28일

참 고마운 분께서 고추가루를 120근이나 보내주셨습니다 홍고추 스무 상자나 되는 양을 말려서 가루를 찧으면 나오는 고추가루가 120근입니다 시골에서 정성스럽게 말려서 다듬어 가루로 빻아서 보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또 고마운 분께서 감자 농사를 지으셔서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우리 손님들은 부드러운 감자 반찬을 참 좋아하십니다.

버지니아 자매님이 식빵과 달걀을 듬뿍 보내주셨습니다

석원 씨가 입원한지 엿새 째입니다 가장 힘들 때입니다 석원 씨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저도 함께 금주에 동참했습니다 그저께 이슬왕자께서 찾아와서 머리 글적이며 병원에 입원시켜 달라고 했는데 매정스럽게 거절을 했습니다대성 씨도 헤매고 있고.. 주헌 씨도 술에 사로잡혀 어쩔 줄 모르고.. 어쩌면 알콜중독은 암보다도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어제와 오늘 민들레국수집 홈 페이지를 다시 꾸미느라고 고마운 분과 베로니카와 모니카가 무척 고생이 많습니다

비가 계속옵니다 참새 손님들도 먹을 것이 부족한지 밥을 달라고 많이 몰려옵니다



양현희 10-09-06 16:03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공동체가 우리 사회가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합니다. 진정 제가 꿈꾸는 세상을 보았습니다 ^^*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공동체가 우리 사회가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합니다. 진정 제가 꿈꾸는 세상을 보았습니다 ^^*



조형순 10-09-06 10:01 만들레가 홀씨되어 날아가 또 하나의 민들레가 되어 기쁨니다.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다시금 실감이 나네요 민들레가 홀씨가 되어 자꾸자꾸 날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만들레가 홀씨되어 날아가 또 하나의 민들레가 되어 기쁨니다.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다시금 실감이 나네요 민들레가 홀씨가 되어 자꾸자꾸 날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미희 10-09-03 16:27 이 세상에서 최상의 일은 가난한 이웃들과 기쁜 마음으로 함께 사는 것임을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배웁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정작 필요한 것은 민들레 국수집의 사랑 입니다^^* 이 세상에서 최상의 일은 가난한 이웃들과 기쁜 마음으로 함께 사는 것임을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배웁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정작 필요한 것은 민들레 국수집의 사랑 입니다^^*



김비오 10-09-02 16:55 언제나 지질줄 모르는 사랑으로 활활 불타고 있는 사람이며,온몸으로 사랑을 나누는 민들레수사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언제나 지질줄 모르는 사랑으로 활활 불타고 있는 사람이며,온몸으로 사랑을 나누는 민들레수사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엄상미 10-09-02 11:47 민들레국수집 이야기는 참 재미있고, 따뜻하고, 유익합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구김없이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정서 주시길 바랍니다. 민들레 국수집 화이팅!!! 민들레국수집 이야기는 참 재미있고, 따뜻하고, 유익합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구김없이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정서 주시길 바랍니다. 민들레 국수집 화이팅!!!



이춘자 10-09-01 18:17 가난한 이웃들과 하나되어 사랑을 전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을 우리 가족 모두 힘차게 응원합니다!! 참 감동이네요~ 가난한 이웃들과 하나되어 사랑을 전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을 우리 가족 모두 힘차게 응원합니다!! 참 감동이네요~



민동원 10-09-01 15:13 이제 가족같은 민들레 식구분들을 길에서 만나게 된다면 정다운 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민들레 공동체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 가족같은 민들레 식구분들을 길에서 만나게 된다면 정다운 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민들레 공동체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마르코 10-08-31 18:55 민들레 국수집의 동화 같은 이야기들은 눈에 띄지 않는 힘을 지니고 살아 움직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민들레 공동체 정신은 나를 새롭게 태어나게 합니다. 화이팅~ 민들레 국수집의 동화 같은 이야기들은 눈에 띄지 않는 힘을 지니고 살아 움직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민들레 공동체 정신은 나를 새롭게 태어나게 합니다. 화이팅~



양영숙 10-08-31 15:45 행복은 이런 것일까. 가난한 이웃들을 향한 작은 나눔에도 온 세상을 얻은 듯 가득 찬 마음입니다 ^^* 민들레 수사님께 많이 배웁니다. 행복은 이런 것일까. 가난한 이웃들을 향한 작은 나눔에도 온 세상을 얻은 듯 가득 찬 마음입니다 ^^* 민들레 수사님께 많이 배웁니다.



소나무 10-08-30 18:13 매일 매일 읽는 민들레 일기 가 힘들 때 많은 위로가 됩니다. 낮은 곳에서 최고의 헌신을 다하는 민들레 수사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매일 매일 읽는 민들레 일기 가 힘들 때 많은 위로가 됩니다. 낮은 곳에서 최고의 헌신을 다하는 민들레 수사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이양석 10-08-30 16:39 아!민들레국수집 홈페이지가 더욱 아름답게 바뀌었네요~감동적인 글과 사진을 보면서 올망졸망 돋아나는 희망을 느꼈습니다.특히 민들레 진료소 와 민들레 교정사목 놀랍네 아!민들레국수집 홈페이지가 더욱 아름답게 바뀌었네요~감동적인 글과 사진을 보면서 올망졸망 돋아나는 희망을 느꼈습니다.특히 민들레 진료소 와 민들레 교정사목 놀랍네



리디아 10-08-29 18:54 더운 여름 날씨에 정성을 다해 따뜻한 밥상을 차리시는 민들레 수사님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요즘 회사일로 힘든 제게 큰 힘이 되고 있는 민들레 국수집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더운 여름 날씨에 정성을 다해 따뜻한 밥상을 차리시는 민들레 수사님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요즘 회사일로 힘든 제게 큰 힘이 되고 있는 민들레 국수집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백진현 10-08-29 18:53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VIP손님들과 민들레 식구들과 함께 살지만 서로 다른 모습을 지닌 가족들의 개성을 향기로 받아들이며 오늘도 사랑하는 법을 배우며 행복합니다.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VIP손님들과 민들레 식구들과 함께 살지만 서로 다른 모습을 지닌 가족들의 개성을 향기로 받아들이며 오늘도 사랑하는 법을 배우며 행복합니다.



김광수 10-08-29 18:52 눈을감고도 수사님의 환하게 웃는 얼굴과 향기가 그려지는 민들레 국수집을 대할 적마다 나는 희망 을 떠올리곤 합니다.소외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민들레국수집을 응원 눈을감고도 수사님의 환하게 웃는 얼굴과 향기가 그려지는 민들레 국수집을 대할 적마다 나는 희망 을 떠올리곤 합니다.소외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민들레국수집을 응원



변우민 10-08-29 15:46 민들레 국수집 을 통해서 VIP손님들이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 솔직하고 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수사님이 존경스럽습니다. 민들레 국수집 을 통해서 VIP손님들이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 솔직하고 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수사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이은총 10-08-29 15:41 참행복을 만들고 찾아가는 과정,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든 이웃들과 함께해주시는 민들레 수사님의 따뜻한 손길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팅!! 참행복을 만들고 찾아가는 과정,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든 이웃들과 함께해주시는 민들레 수사님의 따뜻한 손길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팅!!



정지윤 10-08-29 13:16 또하나의 사랑으로 민들레 밥집이 하나 더생긴다니 정말 감사할일이군요..가슴뭉클하고 마음이 참 따뜻해 집니다. 또하나의 사랑으로 민들레 밥집이 하나 더생긴다니 정말 감사할일이군요..가슴뭉클하고 마음이 참 따뜻해 집니다.



장현석 10-08-28 18:21 수사님의 지속적인 큰 사랑 덕분에 가난한 이웃들이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무한하신 예수님의 자비와 사랑을 전하는데 더욱 열심히 하는 것으로 제마음을 대신하겠습니다. 수사님의 지속적인 큰 사랑 덕분에 가난한 이웃들이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무한하신 예수님의 자비와 사랑을 전하는데 더욱 열심히 하는 것으로 제마음을 대신하겠습니다.



이문희 10-08-28 18:20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꼭 필요한 민들레 국수집 일상이 감동입니다!! 수사님과 민들레 공동체 가족분들에게 찬란한 햇살처럼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빕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꼭 필요한 민들레 국수집 일상이 감동입니다!! 수사님과 민들레 공동체 가족분들에게 찬란한 햇살처럼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빕니다.



다니엘 10-08-28 18:19 미사에 참례하지 않았던 저는 민들레 일기를 읽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내일 일요일 미사에 참례하고, 고해성사 받으려구요. 주님은 저를 받아주시겠지요 미사에 참례하지 않았던 저는 민들레 일기를 읽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내일 일요일 미사에 참례하고, 고해성사 받으려구요. 주님은 저를 받아주시겠지요



배문석 10-08-28 16:38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많이 배웁니다. 가난한 이웃들의 모든 아픔을 함께하고 작은 불빛이 되어 힘든 이웃들을 희망으로 안내하는 민들레 수사님이 최고입니다!!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많이 배웁니다. 가난한 이웃들의 모든 아픔을 함께하고 작은 불빛이 되어 힘든 이웃들을 희망으로 안내하는 민들레 수사님이 최고입니다!!



김지현 10-08-28 16:37 내가 아는 가장 큰 부자는 민들레 수사님 이십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주시고 스스로는 사랑만 가지고 가시니까요 ^^ 존경합니다!! 내가 아는 가장 큰 부자는 민들레 수사님 이십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주시고 스스로는 사랑만 가지고 가시니까요 ^^ 존경합니다!!



한종일 10-08-28 15:55 따스한 情이 담긴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히 기쁘고 행복합니다. 민들레 진료소 감동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모두모두 주님의 은총 안에서 평화를 빕니다 ^^* 따스한 情이 담긴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히 기쁘고 행복합니다. 민들레 진료소 감동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모두모두 주님의 은총 안에서 평화를 빕니다 ^^*



이미연 10-08-28 15:54 홈페이지를 더욱 아름답게 가꿔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덩달아 민들레 국수집 의 희망과 사랑이 10배는 커진 것 같습니다~앞으로 민들레 진료소의 멋진 행보를 기대합니니다. 홈페이지를 더욱 아름답게 가꿔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덩달아 민들레 국수집 의 희망과 사랑이 10배는 커진 것 같습니다~앞으로 민들레 진료소의 멋진 행보를 기대합니니다.



정인우 10-08-28 15:50 한결같이 가난한 이들과 함께해주신 고마운 수사님. 마음이 아려 더 힘껏 안아주는 그 순하고 선한 마음,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더할 수 없는 사랑과 감사를 온몸과 마음으로 전합니다. 한결같이 가난한 이들과 함께해주신 고마운 수사님. 마음이 아려 더 힘껏 안아주는 그 순하고 선한 마음,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더할 수 없는 사랑과 감사를 온몸과 마음으로 전합니다.



아가다 10-08-28 15:48 이유 없이 우울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요즘, 민들레국수집을 보며 새 행복을 찾습니다.예쁜 모니카님의 영명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민들레 국수집을 응원합니다 이유 없이 우울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요즘, 민들레국수집을 보며 새 행복을 찾습니다.예쁜 모니카님의 영명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민들레 국수집을 응원합니다



이필립 10-08-28 15:46 최고로 헌신하시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덕입니다~ 매일 꿈 같은 일이 일어나네요~ 고맙습니다. 최고로 헌신하시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덕입니다~ 매일 꿈 같은 일이 일어나네요~ 고맙습니다.



이필립 10-08-28 15:44 정말로 민들레 국수집 홈페이지가 더욱 풍성해졌어요~^^* 어디부터 봐야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ㅋ 민들레 진료소 의 첫출발이 아주 순조로워서 기쁘고 희망적입니다. 정말로 민들레 국수집 홈페이지가 더욱 풍성해졌어요~^^* 어디부터 봐야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ㅋ 민들레 진료소 의 첫출발이 아주 순조로워서 기쁘고 희망적입니다.



고정숙 10-08-28 14:13 수사님 힘내세요 우리가 못하는일을 하시느라 애쓰십니다. 그 누구도 싫어하는 곁에 가기조차 꺼러하는 노숙자 보살펴주시는 당신은 진정 천사이십니다. 수사님 힘내세요 우리가 못하는일을 하시느라 애쓰십니다. 그 누구도 싫어하는 곁에 가기조차 꺼러하는 노숙자 보살펴주시는 당신은 진정 천사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