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0일은 하선(하나님의 선물)이의 첫 돐이랍니다 아기 엄마께서 월 0일날 민들레국수집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우리 손님들을 대접해 달라시며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잘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월 26일(수)에는 문을 닫을 무렵에 밥이 떨어져서 라면을 네 개를 끓여서 대접해 드렸습니다 동네 가게에서 라면 하나에 850원씩 해서 네 개를 샀습니다라면값이 너무 올랐습니다

천주교 인천교구 사회복지회에서 "민들레의 꿈"을 위해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텔레비젼, 세탁기, 에어콘, 책장, 이불, 방석, 자외선 살균기, 밥상, 거울, 전기밥솥, 전자렌지, 살림살이에 필요한 그릇들 등등 거의 모든 것을나누어주셨습니다 1톤 트럭 두 대에 가득 싣고도 다 못 실어서 다음에 또 가져와야 합니다 민들레의 꿈에 모두 옮겨 놓았습니다 4월 1일 민들레국수집 5주년에는 민들레의 꿈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청송교도소의 베드로 형제가 민들레의 꿈을 붓글씨로 써서 보내왔습니다 조그만 나무에다가 글씨를 새겨서 달면 예쁜 간판이 될 것 입니다.

주헌씨가 다시 술을 많이 드십니다 실명이 더 빨리 될텐데 걱정입니다.

정근씨도 또 얼굴에 상처가 생겼습니다 민들레국수집 근처에서 얼씬거리다가 이슬 한 잔 하라는 말이 없으면 그냥 사라집니다

고마운 분들이 큰 도움을 주셔서 민들레국수집 5주년을 맞아 꿈을 이루게 해 주십니다 고맙습니다.

민들레국수집 5주년인 4월 1일에는 VIP 손님들을 위해서 맛있는 갈비탕을 대접할 예정입니다 민들레국수집 문을 닫고 근처 작은 식당으로 가서 찾아오신 봉사자 분들과 저녁식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오실 분들은 오후 다섯 시 쯤 오시면 고맙겠습니다 별도의 초청이 없습니다

내일은 대성씨와 함께 청주여자교도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