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안에서 세상과 다르게"

이 세상에 살면서도 세상과 다르게, 눈에 보이는 것으로 살면서도 거기에 매이지 않고, 아직은 오지 않은 미래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룩하려는, 지상에서 천국처럼 사는 길이 크리스챤의 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세상 안에서 세상과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레오 형제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물을 나눠주셨습니다 예쁜 새 운동화와 따뜻하고 폭신한 어그 신발입니다 동네할머니들께 신발을 나눠드렸습니다 추운 겨울에 얇은 양말에 슬리퍼를 신고 오신 할머니께 어그 신발을 신겨드리니 얼마나 행복해 하시는지요 제가 덩달아서 행복했습니다.

전복죽 파티도 했습니다 생전 처음 전복죽을 먹어본다는 분이 대다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맛있는 전복죽을 선물해주신 고마운 분!

한우 소머리 개나 힘들게 구하셔서 보내주신 안젤라 자매님 덕분에 이틀 동안 우리 손님들이 몸보신을 참 잘 하셨습니다 프라비아노 형제님께서 정말 맛있게 소머리 곰탕을 끓여주셨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동천홍에서 맛있는 짜장을 보내주셨습니다

고마운 분들께서 쌀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또 고등학교 학년 학생 셋이사탕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민들레 가게 대청소를 맡아주었습니다.

고마운 분께서 돼지저금통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정성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정말 예쁜 비누와 손으로 뜬 친환경 수세미도 선물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귤과 쌀도 보내주셨습니다 라면 다섯 상자를 선물해 주신 분, 쌀을 보내주신 분, 옷을 보내주신 분도 계십니다 돼지저금통을 소포로 보내주신 분도 계십니다 NL건설에서 쌀과 귤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고마운 분이 황금보리빵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어제 저녁 무렵에 부산에서 멋진 봉사활동을 하시는 "신빈회"의 도마 형제가 찾아오셨습니다 쌀을 나눠드렸습니다

오늘은 고마운 분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나눠드렸습니다 인천에는 답동과 주안과 부평에 "희망을 여는 가게"가 있습니다 희망을여는 가게는 가난한 분들이 돈을 내지 않고 쇼핑을 할 수 있는 가게입니다 세곳 모두 수녀님들께서 운영을 하십니다 가난한 이웃들이 쌀을 제일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수녀님들께서 얼마나 반가워하시는지요! 고맙습니다

오늘은 인천교구 사회복지회에서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민들레 가게"에 진열할 수 있는 새 겨울 바지를 170벌이나 선물 받았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1월 15일(토)에는 민들레 가게를 오픈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고마운 분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혹시 민들레 가게를 아직 얻지 않았다면 보증금을 대신 내어주시겠답니다 그런데 벌써 계약하고 가게를 얻었다고 말씀드리니 그럼 대신에매달 한 번은 우리 손님들에게 맛있는 고기를 선물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오늘은 민들레 꿈 공부방 아이들이 눈 썰매장을 가는 날입니다 어제부터 아이들이 신이나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서 날이 어서 밝기를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한 시간도 훨씬 전에 공부방에 와서 기다립니다 아이들 열다섯 명과 모니카와 선생님들 다섯 명이 눈썰매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내일모레 청송을 가야하는데 아무래도 눈길이 위험할 듯 해서 걱정입니다 우리 형제들이 눈이 빠지도록 기다릴텐데.. 눈길은 정말 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