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일부터 9월 5일까지 강원도 횡성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제회 가톨릭사회복지대회가 열렸습니다 참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신부님께서 미사 강론 때 사랑은 분홍색이고 하트 모양이라고 알고 있는 선입견을 깨트려주셨습니다 사랑은 자기의 모든 것을 내어놓는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사랑표시는 십자가가 맞습니다

자원봉사자의 잔치입니다 대성 씨와 성욱 씨 그리고 주헌 씨가 계십니다 이슬왕자인 정근 씨도 이슬 한 잔 하고 옆에서 어울리고 있습니다 아가다 자매님과 바울라 자매님 그리고 요세피나 자매님도 오셨고요 최은희 아녜스 자매님과 예쁜 자매님도 오셨습니다 글라라자매님과 미카엘이 서울에서 가지 두 상자 들고 왔고요 아오스딩 형제님도 오셨습니다.

쪽파 스무 단을 샀습니다 쪽파를 다듬으려면 손이 무척 많이 갑니다 가지는 손이 많이 가지만 가지전을 부치기로 했습니다 김치 콩나물국을 끓여놓았고요 콩나물을 무쳤습니다 돼지불고기를 내다가, 쭈꾸미와 대하로 덮밥으로 드실 수 있게 만든 다음에는 돼지불고기는 내일 상에 내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김도 드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후식으로는 빼빼로 한 통씩 드렸습니다.

북한산 고사리를 물에 불려 삶아 놓았습니다

민들레 강아지가 자동차에 치였습니다 줄이 풀렸습니다 지나가는 차에 덤벼들었다가 치였습니다 민들레는 코카 스파니엘 종이라서 오토바이나 자동차가 지나가면 덤벼드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급히 병원으로 데려가서 치료를 했습니다 걷지도 못합니다 약을 먹여보고 이틀 후에 상태를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대성 씨가 민들레가 불쌍해서 밥도 못 먹습니다.

해기 씨와 석원 씨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알콜 중독은 참으로 무섭습니다 아무래도 다시 노숙해야 할 모양입니다.

재진이와 예진이와 수녀님과 모니카가 어제 센타에 다녀왔습니다 둘 다 집중 상담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녁에 짜장면을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가톨릭사회복지대회에서 추첨으로 받은 상이 토스터입니다 민들레의 꿈에 선물했더니 참 좋아합니다.

예쁜 분께 추석 선물로 나눠줄 선물을 한아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성 씨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외로워서 더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가서 바다를 바라보니 살 것 같다고 합니다 어제 베로니카 가게 주변에 방을 하나 얻었습니다 이불과 살림살이를 챙겨주었습니다 오늘 찾아왔습니다 참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민 사장님께도 죄송하다고 합니다 중국집 배달을 당분간 했으면 합니다 재호씨 가게에서 오토바이 타는 것 연습을 잠깐 했습니다.

손님들에게 추석 전날과 추석 다음날은 문을 여니까 굶지말라고 부탁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