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민들레가게가 힘든 작업을 했습니다 산위의 마을에서 바자회 후에 남은 옷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필리핀 아이들을 위한 옷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민들레가게에 필요한 옷들도 많이 챙겼습니다 민들레 식구들이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은 어제 까사미아에서 두 분 선생님이 오셔서 맛있는 스파게티를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셨습니다

민들레 책들레에는 아이들이 책읽기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이름밑에 스티커를 붙이기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민들레희망지원센터는 샤워실이 조금 문제가 생겼습니다 손님들이 샤워를 많이 하는 날에는 아래층으로 물방울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샤워를 일단 정지하고 오늘 고마운 분들이 오셔서 방수작업을 합니다.

민들레국수집에서는 어제 주방의 환풍기를 교체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스 온수기가 지난 겨울 추위에 터져버렸는데도 교체를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동네 할머니께서 순무를 한 포대 보내주셨습니다 오늘은 순무김치를 조금 담습니다.

어제는 참으로 오랜만에 잡채를 했습니다 당면 14Kg으로 잡채를 만들었으니 양이 엄청 많습니다그 많은 잡채를 우리 손님들이 다 드셨습니다 저도 한 접시 먹었습니다.

오늘은 민들레국수집이 있는 화도고개에 찬바람이 씽씽 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