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내내 감기에 고생했습니다몸살을 겪었습니다 저도 아프고, 대성 씨도 아프고,손님은 끊임없이 오시고 참 힘들었습니다.

아이 아빠는 알콜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고요 아이들은 베로니카가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씻기고 새옷 사 입히고 집이 난리가 났습니다 아침 일곱 시에 아이들을 깨워 씻기고 밥 먹이고 그리고 학교로 보내고 평상으로 돌아옵니다 아이들이 지금껏 한번도 아침을 먹고 학교를 가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민들레(마르티즈 강아지)도 새 식구 때문에 헷갈려합니다

마르띠노 형제님이 설거지 봉사를 오셨습니다 산재로 오른 손이 불편하신데도불구하고 능숙하고 노련하게 설거지를 도와주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서울에서 목사님께서 오셔서 도와주시고 후원도 해 주셨습니다

이제 민들레국수집 표 앞치마도 선물 받았습니다.

메추리알 장조림은 손님들이 너무너무 좋아하십니다 금새 사라집니다 메추리알장조림은 참으로 손질이 많이 갑니다

동인의원에 가서 주사를 맞은 후에야 좀 살 것 같습니다.

황금연휴 동안 우리 손님들이 고생입니다 내일부터 한 주간은 꽤나 바쁠 것 같습니다.

오월 달은 "민들레 희망지원센터" 시작을 준비해야 합니다

루치아 자매님이 강진에서 오늘 올라오셨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민들레 꿈에서 지내시면서 민들레국수집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