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행복이 가득한 민들레 국수집 일상은 저에게도 큰 기쁨입니다.

가진 것 없는 하느님의 대사들을 섬기고 대접하는 가족愛를 발견하기도 하구요...

민들레 수사님의 부모님 같은 깊은 사랑이 비빌 언덕이 되고,

쉼터가 되어주셨기에 힘든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보았습니다.

사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한 이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랑의 눈이 멀어서 그들을 보지 못하거나

보고서도 외면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지요.

바로 이러한 때에 민들레 국수집에서 풍겨 나오는

사랑과 나눔의 향기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줄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우리 모두의 삶이 넉넉해지고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구요.

환경과 방법은 다르지만 지금부터 이 곳 공동체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겨날 수 있도록 나눔의 삶을 실천하겠습니다.

수사님 훌륭하십니다!!

베♡베모 가족분들과 민들레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고 따스한 추석 명절 지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