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년전 민들레 국수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며 지하 주차장에서

노숙을 했습니다. 세월은 어느덧 10년~ 저는 지금은 자영업을 하고

있고 나름 수익이 짭짤합니다.

어렵고 힘들게 살더라도 누군가 살짝 거들어 주면 힘을내고 다시

살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됩니다.

그 용기를 주신분은 서영남 대표님입니다.

사실 저는 밥 한끼 먹으러 가서 눈치를 봤습니다. 그런데 눈치보는것

보다 당당한 것을 더 좋아하는 서영남 대표님을 보고 놀라웠습니다.

진심 환대에 대한 마음이 없다면 무료급식이니 관리자에 지시에 따르세요

이러는게 보편적인데 서영남 대표님은 달라습니다.

나는 그냥 아저씨고 그냥 밥퍼주는 아저씨예요. 대표님 그런 말씀 당치도

않아요 그냥 저는 아저씨 입니다.

인상 깊은 말입니다.

주님에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