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를 기억하실까 모르겠습니다.

하루에도 수십통의 글들을 읽어보실테니..

제 꿈은 선생님처럼 되는 것입니다.

간판이름을 생각했습니다.

'엄마'

너무 멋진 이름이죠?꿈이 아닌 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봤습니다.

오늘은 쉬는날.26살된 엉뚱아가씨. 혼자 누워서 만약 로또 1등이 당첨된다면.

주위분들에게 1억씩 나누어드리고

회사를 그만두고 ㅋㅋ 작은 가게를 열어 서툰솜씨지만

이 엄마'를 찾은 아이들을 위해 손수 음식을 차리고.

나중에는 밭하나를 사서 일년치먹을 감자나, 고구마 등을

심을 계획이죠ㅋㅋ

엄마'를 찾아온 친구들한테 수확할때나 모종할때

동참의사를 물어서 주말에 함께 밭으로 ㅋㅋ

즐거운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이제는 점점 꿈이 아닌 저에게 다가올 미래.

제 모습임을 확신합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