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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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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정학
 조회 : 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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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유선으로 TV를 시청하다 민들레국수집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나와 유사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관심을 갖다가 점점 내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 질 정도로 민들레 가족 여러분은 저에게 감동 이상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기 위해 노력하시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한지가 13년이 되어가지만 서영남선생님 처럼 그의 가족들 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해 왔는지 고민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맘을 고쳐 먹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서영남 선생님을 비롯하여 민들게 가족여러분 당신들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자 평범한 서민의 모습입니다. 어떡해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고민하고 저도 돕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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