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큰 병마와 싸우고 있는 42세 가장입니다.

병에 걸리기 전까지 내 인생은 한마디로 나자신과 가족만을 위해 살았습니다.?그러다가 큰 병에 걸렸고,?그 병이 내 인생을 돌이켜 보는 계기가?되었습니다.

집에 있는?시간이 많아서, 케이블에서 민들레 국수집을 알게 되었고, 서영남님의 따뜻한 얼굴과 손을 한번 잡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그렇지만?내?인생?처음으로 내 것의 일부를 남에게 나누어 주는 행동을 집사람과 같이 하고?왔습니다.

서영남님의 얼굴은 화면으로 볼 때 보다?훨씬 따뜻해 보였고, 마주 잡은 손 또한 무척 따뜻했습니다.

아주?짧은 만남이었지만, 이?만남을 통해 자주는 힘들겠지만,?가끔씩 민들레 식당에 들러 따뜻한 사람?내음?나는 님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서영남님 처럼 살 자신은 없지만,,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질려고 노력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에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