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남선생님!
저는 재래시장에서 반찬을 만들어 파는 일을 하고 있는 주부에요.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열심히 살고 있는데
아는 지인을 통하여 민들레국수집을 알게 되었어요.
가난하고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헌신하시는 모습과
아무런 대가나 조건도 없이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노숙인등 어찌보면
우리나라 최하층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나누시는
모습은 저에게 너무나 큰 감동을 주었어요.
저도 어려운 처지지만 민들레국수집에 찾아가 일손이라도 거들어
드리도록 할께요^^
서영남선생님과 부인이신 베로니카님을 마음속으로 존경하며
두서없는 글을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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