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서영남 선생님과 베로니카 선생님..
인생에서 인연이란 참 소중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사람이든, 한 권의 책이든...
10년전 인간극장에서 '민들레 국수집'과 인연이 되어
5년간의 냉담을 풀었고, 사업이 잘 되지않아 많이 힘들 때 성당에 갔다가
'민들레 국수집의 홀씨하나' 책을 알게 되었지요.
이렇듯 민들레 국수집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듯...
갈증에 타는 마음을 흠뻑 적셔주었고 많은 위로를 주었습니다.
마음 아픈 이웃들을 치유해주며, 방황하는 이들에게 스승이 되어주는
서영남 선생님과 베로니카 선생님을 만난 것을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하고
주님의 축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큰 폭풍우가 닥친다 해도 '민들레 국수집'이
굳건하게 이겨낼 힘을 주리라 믿습니다.
이제는 민들레 국수집에서 받은 사랑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누어주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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