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팀들 중에 하나인 유타 재즈라는 팀이
자유계약선수인 JP깁슨이라는 선수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게 뭐 특별할 것 있는 소식이냐구요.
사실 깁슨은 다섯살짜리 꼬마아이에요. 유타가 이 아이와 맺은
계약도 하루짜리에 불과하고요. 아이는 백혈병에 걸려있다고 하더군요.
이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농구라고 합니다.
유타에서 이 아이의 꿈을 지켜준 것이지요.
구단은 이 아이를 위해서 대표가 직접 입단식을 마련해 주었고요.
연습경기 때 유니폼을 입고 벤치에 앉아 있을 수 있게
배려도 해주었다고 하네요.
세상에서 누군가의 꿈을 지켜주는 일만큼 아름다운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민들레국수집도 한국에서 또 필리핀에서 무수한 아이들의
꿈을 소중히 품어주고 있지요. 그래서 이 소식을 접할 때 민들레국수집
생각이 나더군요. 아이의 꿈 하나를 소중하게 여겨 준 유타의 아름다운 마음처럼
민들레국수집의 마음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서영남대표님, 베로니카사모님 부디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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