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러 가는 길 분도 라는 작은 책자를 읽었습니다.
그 안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읽은 게 서영남 대표님의 <변방을 찾아서>였습니다.
사실 인천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존경하고 있었던 분이었는데, 필리핀으로까지 나아가셨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난은 나라도 구제할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헌데 개인이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자기 길을 가시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 사모님
따님이신 모니카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특이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데 주목한 것은 무릎을 치게 하는 좋은 생각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힘들겠지만, 꾸준히 노력해 주세요.
작은 힘이나마 저도 보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민들레국수집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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