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서영남 수사님. 저는 호주에서 dental nursing 을 공부하고 있는 서승희 (katie) 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방송되었던 인간극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수사님을 만나고 그동안 저에 인생에 많은 반성을 하게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어려우신분들께 따듯한 식사를 대접해 주신것 으로 기억되는데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도 뭔가 필리핀 아이들을 도울수 있을까 하는 작지만 큰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아직 학생이고 제가 벌지 않은 부모님에 도움을 받아 누군가를 돕는다는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저와 같은 뜻을 지니고 있는 또다른 친구를 만나서 그학생 이름은 김시내 입니다
저희는 저희가 팔수있는옷을 오늘 2014.10.12 일요일에만 열리는 선데이 마켓에 나가서 저희 시간을 들여 작고 소중한 돈을 모았습니다
비록 많은돈을 모으지는 못했지만 주님에 뜻이라 생각하고 한달에 한번정도 필수있는 물건들을 모아 장터에 나가서 팔고 돈이 어느정도 모이면 수사님께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계획에는 한 12월이나 1월 정도가 될것 같네요.
아무튼 저희에 작은 마음이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와 희망을 내다볼수있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수사님을 텔레비전으로 만나뵙고 사랑을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사랑을 줄수있는 기쁨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
저희 사진도 함께 보내겠습니다
부디 더운나라에서 건강관리 잘하시고 계세요
멀리서라도 정말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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