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국수집이 열세번째 돌을 맞이했다는

감동적인 소식을 접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누구도 쉽게 꿈꾸려 하지 않는 목표를 향해 첫발을 내딛은지

벌써 13년이 되었군요.


지금의 '민들레 공동체'가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사랑과

정성, 노력이 있었는지 생각하면 눈물이 계속 납니다.

바쁘다는 것을 핑계로 가난한 이웃과의 만남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채 건성으로 지나쳐 버린 순간들을 반성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이 저를 흔들어 깨우네요~

너무 신선하고 감동입니다!


오늘 천사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모니카님을 통해서

지침없고 늘 아름다운 정신과 따뜻한 나눔을 배웠습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