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 둘 곳 없이 정처 없이 헤매지 않도록
전천후로 헌신하며 따로 또 같이 가족이 되어 걸어가시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민들레 국수집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배고픔을 채우고 잊기 위해 찾아와
따뜻한 밥과 국으로 배를 채우지만
결국 손님들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어쩌면 뜨거운 밥과 국보다는
더 따뜻하고 포근한 사랑과 관심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 허전한 마음 속 빈자리를 조금씩 알게 모르게 시나브로
사랑과 관심으로 채워주고 계시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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