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다시 석달이 되어 수사님을 뵐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의 살아있는 사랑의 모습을 피부로 느끼고 오면
마음의 양식이 든든해지니까요.
저는 수사님의 민들레 vip 손님들의 황당한 언행에도 성내지않고
참아주는 마음을 본받아야겠어요.
급한 내 성질이 그만 성내고 말면 애써 참았던 평화가 무너지고 말거든요.
제가 사람들과 수다 나누다가 마음이 급해지면
얼른 수사님의 나없다 라고 하신 말씀을 떠올립니다.
그러면 입밖으로 밷으려던 화가 목구멍에서 맴도는 것을 느껴요.
성공하는 때가 많아서 그럭저럭 평화를 유지해간답니다. 감사드려요.
다다음주 일요일에 10시정도 도착하여 공부방 간식만드는것 도와 드리구요.
국수집 설겆이 도와드릴 사람은 국수집으로 가고
센터에서 독후감 발표 견학할 사람을 센터로 가는 일정으로 진행하려구요.
아, 이번 봉사는 4시 30분까지 하구요.
봉사자들끼리 냉면거리에서 전통있는 냉면을 먹고 오려구요.
봉사도 하고 돌보는 견학도 하고 추억의 전통 먹거리도 맛보고
무엇보다도 수사님의 홈피를 통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받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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