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국수집의 가족들은 모두 안녕 하신지요?
이웃과 함께 나누고, 기뻐할 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마흔이 넘어서야 비로소 조금씩 깨닫는 것 같습니다.
제작년 이맘때 국수집 식구들을 도와 VIP고객님들과 행복을 나누고자 마음먹었으나
작심삼일에 그치고,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다시금 초심을 떠올립니다.
가까이에 계시다면 함께 얼굴보며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싶으나,
멀리 지방에 있는 저는 그저 마음을 보태는 수 밖에 없는듯하여 항상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늦둥이인 이제 막 학교를 갈 아기가 국수집의 VIP고객님들께 웃으며 배꼽인사를 할 그날이 오면,
아가 손 잡고 꼭 한번 들르겠습니다~~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보여주고 싶고, 나눔의 행복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항상 마음뿐인 저와는 달리 실천하는 삶을 살아주시는 국수집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멀리서 작은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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