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민들레의 일상을 들여다 봅니다.

늘 ..한결같은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사랑이 가득 넘치는 이곳을 둘러보는일이

제 마음을 치유해 주시는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살면서 앞만보고 달려가는 사람들이 더 많을것입니다.

하지만 민들레 안에서만은 나를 돌이볼수 있게

해주는 시간을 선물해 주시더군요..

나와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이 없다면... 삶의 알맹이가 없는 것이겠지요..

삶의 진수를 찾아가는 피정같은 은총의 시간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묵묵히 일상을 지키고 계시겠지요?

저 또한 제자리에서 이웃들을 둘러보며 살아가겠습니다.

민들레국수집 15주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