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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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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노수찬분도
 조회 : 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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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받고 방황하던 중,
민들레 공동체를 만나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스스로를 미워하며 자학했습니다.
'왜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할까?' 라고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민들레 국수집을 만나고 나서는 저를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느낀 것이 있다면 이곳도 사람냄새가 물씬 나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기쁜 일이 있으면 웃고, 슬픈 일이 있으면 함께 눈물 흘리는
민들레 가족분들을 보면서 저도 누군가의 기쁨이 되고
혼자 끙끙되지 말고 다른 이웃들과 함께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이 가르쳐준 평화와 행복을
다시는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민들레 공동체 가족분들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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