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4일 (토)

◎이용 생활인수 : 67명(회원:60명/신규회원:7명)

오늘은 세탁 47명과 샤워 58명이 이용하였다.

"민들레 진료소" 진료!!!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민들레 진료소'가

오늘 여덟번째 진료를 하였다.

인하대병원 조순구 교수님, 송준호 교수님 외 6명의 의료진들이

함께하였다.

진료시간은 10시부터 5시까지이며, 진료인원은 총 57명이었다.

맛있는 김밥과 과일, 쥬스, 따뜻한 차를 준비하여 이용생활인들과 맛있게 먹고,

편안한진료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12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전00(55세) 공공근로를 부탁함. 딸하고 살았는데 사이가 좋지 않아서 분가하여 외롭게 살고 있다고 함. 치아가 많이 아파 1개월전부터 밤에 잠을 못잔다 하여 치과치료를 부탁함.

요즘 감기몸살로 아프다고 하여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겨울잠바,면티,팬티,양말,내복도 지원함.

강00(57세) 잠잘방과 일자리를 부탁함. 부평역에서 6개월정도 노숙을 하다보니 몸과

마음이 아파 일을 못해 힘들다고 하여 잡비 1만원과 찜질방티켓 1장을 지원함.

박00(59세) 잠잘방을 부탁함. 중국으로 일하러 나갈 서류 준비를 위해서 민들레 센터장님의 도움으로 여권을 발급해줌. 요즘 일하러 나갈 준비를 하니까 희망이 보이고 살 것 같다고 감사하다고 함.잡비 1만원을 지원함.

오00(74세) 잠잘방과 공공근로를 부탁함. 말소된 주민등록 발급을 부탁하여 주민등록증을 살려줌. 기초생활수급자를 부탁하여 동에다가 접수를 시켜줌. 영등포역전에서 6개월정도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다고 하여 약값 1만원을 지원함.

목도리,내복,양말,속옷을 지원함.

도서대여 : 18명

이용생활인들에게 겨울잠바, 면티, 바지, 목도리, 내복,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0년 12월 5일 (일)

◎이용 생활인수 : 63명(회원:60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34명과 샤워 49명이 이용하였으며,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1층, 2층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이용생활인 모두에게 겨울내복을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15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김00(46세) 잠잘방을 부탁함. 길에서 1년이상 노숙생활을 하다보니

많이 아프고 힘들다고 함.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다 보니 우울증도 생기고

힘들다고 하여 약값 1만원과 내복,양말,목도리를 지원함.

홍00(42세) 건설현장에서 일하다가 다리를 다쳐 일을 못해 아주 어렵다고 하면서

잠잘방을 부탁함. 고시원 생활비 3개월치를 부탁함.

역전에서자다가 옷가방을 잃어버려 겨울 잠바,면티,바지,속옷을 지원하고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김00(70세) 일하다가 옥상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쳐 잘 걷지 못한다고 함.

몸이 많이 아파 아주 어렵게 산다고 약값과 생활비를 부탁하여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겨울잠바,면티,바지,내복,양말을 지원함.

도서대여 : 16명 / 독후감발표 :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