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를 선물로 드립니다.
2011년 9월 24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14명(회원:107명/신규회원:7명)
오늘은 세탁 45명과 샤워 86명이 이용하였다.
"민들레 진료소" 진료!!!
매월 둘째주, 넷째주에 열리는 '민들레 진료소'가
오늘 스물일곱번째 진료를 하였다.
인하대병원 정준호 교수님, 이현규 교수님, 유주영 교수님, 조동석 치과원장님 외
6명의 의료진분들이 함께하였다.
진료시간은 10시부터 5시까지이며, 진료인원은 총 70명(일반진료:58명/치과진료:12명/재활의학:8명)이었다.
맛있는 빵과 과자, 우유, 복숭아, 사탕, 커피, 녹차, 쥬스를 준비하여
이용생활인들과 함께맛있게 먹고, 행복한 진료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14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권00(45세) 3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택배 일자리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4년동안 서울역에서 오랜 노숙생활로
온몸이 아프고 특히 다리관절이 많이 아파 치료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팬티,양말,남방,수건,치약,칫솔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엄00(69세) 영등포역에서 5년째 노숙생활로 많이 힘들고 아프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요즘 혈압이 너무 높아 아무일도 못한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하여 잡비 2만원을 지원함.
다리 무좀이 심해 잠을 못잔다고 치료를 부탁하여 약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그리고 따뜻한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남방,츄리닝,팬티,수건,양말을 지원함.
돈을 모아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강00(42세) 인쇄소 일을 하다가 2년전에 부도가 나 이리저리 일자리를 못잡고 방황하다 노숙을 하게 되었다고 함.
1년째 화도진 공원에서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고 힘들다고 일자리를 부탁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남방,팬티,런닝,수건,치약,칫솔,양말을 지원함.
잠한번 편하게 푹 자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바지, 면티, 남방,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 운동화를 지원하였다.
2011년 9월 25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03명(회원:99명/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35명과 샤워 78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가래떡과 우유를 가지고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면서
행복한 담소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12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이00(81세) 10년째 우울증으로 아주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함.
요즘 허리가 너무 아파 약을 부탁하여 한방파스 6매를 지원함. 아들이 돈을 벌지 못해
어렵다고 쌀이라도 도와달라고 부탁하여 쌀 20kg를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면티,바지,팬티,양말,치약,칫솔을 지원함.
홍00(34세) 동인천역 근처에서 종이를 주우면서 어렵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함.
요즘 치아가 너무 아파 잠을 못잔다고 치과치료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동인천역에서 잠을 자다가 가방을 분실하여 옷이 없다고 하여 잠바,남방,바지,팬티,양말,런닝,가방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전00(58세) 군대에 다녀온 후 주민등록증이 말소되어 20년간 주민등록증이 없이 생활했다고 하여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5만원을 지원함.
가을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남방,팬티,양말,치약,칫솔,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천원으로 2개월 생활한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48명 / 독후감발표 : 32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바지, 면티, 남방,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 운동화를 지원하였다.
2011년 9월 26일 (월)
◎이용 생활인수 : 118명(회원:115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6명과 샤워 85명이 이용했으며,
오후 6시부터 '불행의 참된 모습을 사랑하는 고뇌와 산체험' 이라는 주제로
민들레 센터장님의 인문학강좌가 있었으며 맛있는 음식과 과일, 음료, 과자, 요구르트를
준비하여 함께 먹으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25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강00(55세) 4년전 유흥업계에서 돈을 많이 벌었는데 도박으로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빚만 늘어 부인과 이혼하고 여기저기 방황하다 3년전부터 노숙생활을 하였다고 함.
영등포역에서 자다가 가방을 잃어버려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가방,잠바,바지,면티,팬티,양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박00(48세) 7년넘게 여기저기 역전에서 생활하다보니 눈이 안보인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안경을 지원함.
요즘 왼쪽팔이 많이 아프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하루하루 종이를 주워 생활한다고 아주 어렵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최00(42세) 건축일을 10년넘게 하다가 부도가 나서 부인과 이혼하고 2년전부터 역전에서 노숙생활을 함.
무릎이 너무 아파 잠을 못잔다고 치료를 부탁하여 병원비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면티,바지,팬티,양말,수건,치약,칫솔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열심히 일해서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그리고 영화 '고지전'을 상영하였다. (총 32명 관람)
도서대여 : 42명 / 독후감발표 : 37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바지, 면티, 남방,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 운동화를 지원하였다.
2011년 9월 27일 (화)
◎이용 생활인수 : 109명(회원:105명/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38명과 샤워 74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바나나와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독후감발표를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세족실은 18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허00(38세) 요즘 배가 너무 많이 아파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고 싶다고 진료를 부탁함.
고시원에서 생활하는데 2달째 방세가 밀려서 20만원을 빌려달라고 부탁함.
갈아입을 옷이 없다고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팬티,양말,면티를 지원함.
일하러 나갈 작업복과 안전화를 부탁하여 지원함.
김00(51세)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다리를 다쳐 치료비를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한달째 허리가 아프다고 파스를 부탁하여 한방파스 6매를 지원함.
두달째 옷을 못갈아입었다고 하소연하여 잠바,바지,남방,팬티,양말,수건,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과 잡비 1만원을 지원함.
이00(65세) 강원도에서 의류장사를 하다가 부도가 빚 때문에 집을 나와 노숙한지 1년됐다고 일자리를 부탁함.
온몸이 아프다고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남방,청바지,팬티,런닝,양말,치약,칫솔을 지원함.
돈을 모아서 고향의 가족들과 함께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도서대여 : 38명 / 독후감발표 : 33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바지, 면티, 남방,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 운동화를 지원하였다.
2011년 9월 28일 (수)
◎이용 생활인수 : 113명(회원:111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52명과 샤웡 85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떡과 사과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상담을 하면서 맛있게 먹기도 하였다.
세족실은 26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안00(63세) 5년전 주민등록증이 말소되어 아무 일도 못한다고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3년전부터 을지로입구에서 노숙생활을 해서 몸이 많이 아파서 힘들다고 하소연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세달째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고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남방,팬티,양말을 지원함.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평생 소원이라고 함.
김00(51세) 전기기사로 일을 하다가 여자와 동거를했는데 통장과 모든 것을 가지고 가서 지금 서울역에서 노숙생활중이라고 함.
1년전 주민등록증이 말소되어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가을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남방,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천원으로 3개월째살고 있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노00(45세) 요즘 일이 없어서 두달째 방세를 못내서 쫓겨날 처지라고 방세 30만원을 부탁함.
일하러 나가려고 하니 작업복과 안전화가 없어서 힘들다고 하소연하여 지원함.
그리고 일하러 나갈 차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팬티,런닝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10월 1일 오전 11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 예약함.
도서대여 : 48명 / 독후감발표 : 36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바지, 면티, 남방,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 운동화를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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