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읽고 독후감발표 노트 한권을 다 채우면
소원을 말하면 그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를 선물로 드립니다.
2011년 11월 12일 (토)
◎ 이용 생활인수 : 118명(회원:113명/신규회원:5명)
오늘은 세탁 39명과 샤워 78명이 이용하였다.
"민들레 진료소" 진료!!!
매월 둘째주, 넷째주에 열리는 '민들레 진료소'가
오늘 서른번째 진료를 하였다.
인하대병원 조순구 교수님, 김형길 교수님, 정한영 교수님, 정준호 교수님 외 6명의
의료진분들이 함께하였다.
진료시간은 10시부터 5시까지이며, 진료인원은 총 57명(일반진료:54명/재활의학:3명)이었다.
맛있는 빵과 비스켓, 요구르트, 커피, 녹차, 과일쥬스, 사탕, 초콜릿을 준비하여
이용생활인들과 맛있게 먹고 행복한 진료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15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원00(56세) 4년전부터 서울역에서 노숙하며 아주 어렵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관절염으로 통증이 너무 심해 일을 못한다고 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면티,런닝,팬티,양말,치약,칫솔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김00(45세) 건축일을 하다가 부도가 나 그때부터 어렵게 생활한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역전에서 자다가 가방을 분실하여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면티,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치과치료를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치료를 부탁하여 13일 오전 11시 민들레 치과에 예약함.
이00(62세) 술을 많이 마셔 간경화로 많이 아프다며 알코올을 끊는게 소원이라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환자 3명과 함께 사는데 쌀이 없어서 밥을 못해먹는다고 쌀을 부탁하여 20kg를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면티,팬티,양말,비누,수건을 지원함.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는게 소원이라고 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면티, 남방, 바지,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을
지원하였다.
2011년 11월 13일 (일)
◎ 이용 생활인수 : 102명(회원:100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37명과 샤워 78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요구르트, 감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독후감발표를 하면서 함꼐 나누어 먹었다.
세족실은 14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주00(38세) 중국집을 5년 운영하다가 갑자기 부도가 난 후 어려워져 부인과 이혼하고 1년전부터 부평역주변에서 노숙을 하며 힘들게 살아간다고 하소연함.
요즘 치아가 많이 아파서 잠을 못잔다고 치료를 부탁하여 20일 민들레 치과에 예약함.
옷이 너무 얇아서 춥다고 하소연하여 패딩잠바,바지,목폴라,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부탁함.
고향인 해남을 가보는게 소원이라고 부탁하여 차비 3만원을 지원함.
박00(59세) 7년전부터 용산역에서 노숙을 하며 어렵게 산다고 하소연함.
허리가 아파 일을 못한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주민등록증이 계속 말소되어 있어 일하기가 어렵다고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5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바지,면티,잠바,양말을 지원함.
종합검진 한번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함.
양00(62세) 영등포역에서 4년째 노숙생활을 하는데 고혈압과 당뇨로 사는게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함.
요즘 너무 외롭고 힘들다며 대화라도 할 수 있는 친구를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함.
자활근로를 하고 싶어도 주소지가 없어서 하지 못한다고 주소 옮길 곳을 부탁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도서대여 : 45명 / 독후감발표 : 33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면티, 남방, 바지,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을
지원하였다.
2011년 11월 14일 (월)
◎ 이용 생활인수 : 121명(회원:119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50명과 샤워 87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백일떡과 딸기우유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 모두 행복해하였다.
세족실은 20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마00(39세) 용산역에서 2년째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고 특히 다리 관절이 너무 아프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함.
파스를 부탁하여 한방파스 6매를 지원함.
주민등록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면티,바지,양말,운동화,팬티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부탁함.
권00(29세) 마트에서 일을 하다가 갑자기 해고되고 공원에서 방황하며 노숙을 하는데 너무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기숙사가 있는 일자리를 부탁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면티,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박00(47세) 연안부두에서 생선도매일을 하다가 경기가 어려워져 빚만 지고 그만두고
주안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간과 폐가 많이 아파 병원치료를 하고 싶다고 부탁하여 21일 오전 10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보건소에 가기로 약속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39명 / 독후감발표 : 37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면티, 남방, 바지,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을
지원하였다.
2011년 11월 15일 (화)
◎ 이용 생활인수 : 115명(회원:111명/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46명과 샤워 81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요구르트, 바나나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편안하게 상담을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세족실은 18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문00(56세) 3년전부터 용산역 부근에서 노숙생활을 하며 힘들게 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5개월째 옷을 못 갈아입었다고 하소연하여 패딩잠바,면티,바지,팬티,양말을 지원함.
감기몸살로 많이 아프다고 하여 약값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부탁함.
김00(68세) 건축현장에서 노동일을 하다가 8년전 허리를 다쳐 그때부터 아무일도 못하고 영등포역에서 노숙한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요즘 너무 외로워서 좋은 여자 만나보는게 소원이라고 중매를 부탁함.
3개월째 천원으로 산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면티,내복,팬티,런닝,양말을 지원함.
김00(42세) 주유소 일을 하다가 3년전 자동차사고로 다리를 다친 후 일을 하지 못해
그때부터 부평역 부근에서 노숙을 하게 되었다고 하소연함.
왼쪽 다리 염증이 심해 병원치료를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부탁함.
갈아입을 옷과 세면도구를 부탁하여 패딩잠바,면티,바지,팬티,수건,치약,칫솔,수건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46명 / 독후감발표 : 40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면티, 남방, 바지,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을
지원하였다.
2011년 11월 16일 (수)
◎ 이용 생활인수 : 119명(회원:118명/신규회원:1명)
오늘은 세탁 49명과 샤워 83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바나나와 카스테라,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도란도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족실은 21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이00(65세) 10년전부터 인천역 주변에서 힘들게 사는데 춥고 외롭다고 하소연함.
오랜 노숙생활로 눈이 잘 안보여 계단 오르내리기도 힘들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천원으로 4개월을 살았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내복,빵모자,양말을 지원함.
오00(39세) 8년동안 일한 자동차 정비회사가 갑자기 부도가 그때부터 노숙을 하며 어렵게 산다고 하소연함.
일주일전 옷가방을 잃어버렸다고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팬티,양말,가방을 지원함.
핸드폰만 있어도 일하러 나갈 수 있다고 하여 핸드폰 개통비 5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김00(47세) 집짓는 공사장에서 10년념게 일하다가 1년전 크게 다치고 그때부터 아주 어렵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두달째 옷을 갈아입지 못한다고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면티,양말,운동화,빵모자,목도리를 지원함.
몸에 붙히는 파스를 부탁하여 한방파스 6매를 지원함.
잠한번 실컷 자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찜질방티켓 5매를 지원함.
도서대여 : 49명 / 독후감발표 : 42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면티, 남방, 바지,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수건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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