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현재 민들레 센터 총 회원은 1385명이며,

한 달 이용생활인수는 3028명입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한권 읽고 독후감발표 노트 한 권을

다 채우면 소원을 말하면 그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2012년 2월 25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33명(회원:122명/신규회원:11명)

오늘은 세탁 43명과 샤워 76명이 이용하였다.

"민들레 진료소" 진료!!!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민들레 진료소'가

오늘 서른일곱번째 진료를 하였다.

인하대병원 송준호 교수님,정준호 교수님, 김형길교수님외 6명의 의료진분들이 함께하였다.

진료시간은 10시부터 5시까지이며, 진료인원은 총 98명(일반진료:70명/X-ray:28명)이었다.

맛있는 초코파이와 요구르트, 쥬스, 사탕, 비스켓, 녹차, 커피를 준비하여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고 행복한 진료시간을 가졌다.

상담은 이00(38세) 보험회사에서 3년넘게 근무하다가친구보증을 잘못서는 바람에쫓기는 신세가 되어 영등포역에서 2년넘게 힘들게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데 계단에서 굴러서 다리를 다쳐 너무 아프다고 치료를 부탁하여 민들레 진료소에서 치료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면티,팬티,양말,모자를 지원함.

홍00(53세) 건설현장에서 20년넘게 근무하다가 알콜중독으로 해고되고 부천역 주변에서 3년째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데 온몸이 아프고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요즘 눈이 침침하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갈아입을 겨울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패딩잠바,남방,바지,양말,팬티,운동화를 지원함.

3개월째 잡비 1000원으로 살았다며 잡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김00(66세) 인쇄소 사업을 15년 넘게 하다가 부도가 나 부인과 이혼하고 영등포역에서

1년째 노숙을 하며 아주 어렵게 산다고 하소연함.

한달전부터 귀가 잘 안들리고 잇몸이 아파 잠을 잘 못잔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병원비 2만원을 지원함.

역전에서 자다가 가방을 잃어버려서 옷이 없다고 하소연하여 잠바,바지,목폴라,조끼,모자,팬티,양말,가방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 면티, 남방, 내복, 목도리, 장갑, 털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2월 26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25명(회원:123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39명과 샤워 81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제과점빵과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둘러앉아

맛있게 먹었다.

세족실은 15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유00(58세) 꽃집을 하다가 2년전 부도가 난후 그때부터 영등포역에서 노숙을 하며 신문과 폐지줍는 일로 하루하루 어렵게 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요즘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아무일도 못한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남방,바지,팬티,양말,목도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자활근로 일자리를 부탁함.

최00(32세) 가정불화로 4년전에 집을 나와 그때부터 서울역에서 노숙을 하며 지냈는데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함.

3년전에 뇌진탕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았다고 함. 식당에서 6개월정도 일했는데 월급을 한푼도 못받았다고 힘들다고 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10장을 지원함.

기숙사가 있는 공장 일자리를 부탁함.

이00(64세) 20년넘게 목수일을 했는데 1년전에 도박으로 탕진하고 재개발중인 빈집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온몸이 아프고 제대로 먹지못해 빈혈이 있다고 종합검진을 부탁하여 3월중 인천의료원에 진료 예약할 예정임.

갈아입을 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패딩잠바,면티,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잡비가 하나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38명 / 독후감발표 : 34명 / 한글교실 :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