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씩 선물로 드립니다.

* 2010년 8월 1일부터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한 권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면 3000원의 장려금을 드립니다.

2012년 3월 10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32명(회원:124명/신규회원:8명)

오늘은 세탁 42명과 샤워 77명이 이용하였다.

"민들레 진료소" 진료!!!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민들레 진료소'가

오늘 서른여덟번째 진료를 하였다.

인하대병원 조순구 교수님, 송준호 교수님, 정한영 교수님 외 6명의 의료진분들이 함께하였다.

진료시간은 10시부터 5시까지이며, 진료인원은 총 71명(일반진료:68명/재활의학:3명)이었다.

맛있는 초코파이와감귤,요구르트, 쥬스, 사탕, 쿠키, 커피, 녹차를 준비하여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고 행복한 진료시간을 가졌다.

상담은 최00(53세) 세무회계 일을 20년넘게 했는데 알콜중독 때문에 3년전부터 아주 어렵게 산다고 하소연함. 영등포쉼터등에서 30일정도 지냈는데 몸이 아파 일을 못해 어렵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눈이 너무 나빠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12일 오전 11시 센터장님과 잠잘방 문제로 상담 예약함.

김00(46세) 5년전부터 다리가 너무 아파 걷기가 너무 힘들다고 CT촬영을 부탁하여 15일 인천의료원 진료를 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점퍼,바지,남방,팬티,양말,모자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홍00(68세) 공사장에서 미장일을 하는데 일을 하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다리와 허리를 다쳐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어렵게 살아간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4년전부터 영등포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요즘 잇몸이 치아가 너무 아파 잠을 못잔다고 치과치료를 부탁하여 병원비 2만원을 지원함.

역전에서 잠자다가 가방을 잃어버려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배낭,점퍼,바지,남방,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한번 실컷 자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내복, 마스크,목도리, 장갑, 털모자,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3월 11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26명(회원:124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38명과 샤워 74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제과점빵과 야구르트, 초코파이, 우유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독후감발표를 하면서맛있게 먹었다.

세족실은 16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권00(43세) 페인트대리점을 하다가 2년전 부도가 나서 그때부터 어려워져 노숙을 하며 어렵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노동일을 하려는데 안전화와 작업복이 없다고 부탁하여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내복,팬티,양말,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과 일하러나갈 때 필요한 차비 2만원을 지원함.

박00(57세) 택배일을 10년넘게 했는데 허리를 다쳐 아무일도 할 수 없게 되어 결국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 부평역에서 2년째 힘들게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잠바,청바지,목폴라,팬티,양말,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허리가 많이 아프다고 한방파스 12매를 지원함.

서00(79세) 30년넘게 인쇄소일을 하다가 5년전 부도가 난 후 부인과 이혼하고 아들과 며느리에게도 버림받고 1년째 노숙을 하고 있는데 죽고 싶다고 하소연함.

당뇨때문에 눈이 보이지 않아 괴롭다며 3월말경 인천의료원에 진료예약함.

3개월째 잡비가 하나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두달째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고 하여 점퍼,바지,목폴라,양말,팬티,세면도구,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39명 / 독후감발표 : 35명 / 한글교실 :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