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씩 선물로 드립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읽고 독후감발표를 하여 노트 한권을
다 채우고 소원을 말하면 그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2012년 3월 24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33명(회원:128명/신규회원:5명)
오늘은 세탁 42명과 샤워 78명이 이용하였다.
"민들레 진료소" 진료!!!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민들레 진료소'가
오늘 서른아홉번째 진료를 하였다.
인하대병원 정준호 교수님,이현규 교수님, 조순구 교수님외 6명의 의료진분들이 함께하였다.
진료시간은 10시부터 5시까지이며, 진료인원은 총 71명(일반진료:68명/재활의학:3명)이었다.
맛있는 초코파이와 과자, 요구르트, 쥬스, 사탕, 커피, 녹차를 준비하여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고 행복한 진료시간을 가졌다.
상담은 장00(57세) 폐기물사업을 하다가 3년전 부도가 난 후 영등포역에서 어렵게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1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남방,모자,팬티,양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김00(48세) 부산의 유리공장에서 10년넘게 근무하다가 알콜중독으로 2년전 해고된 후 부인과 이혼하고 자식들과도 떨어져서 2년전 용산역에 올라와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함.
역전에서 자다가 가방을 잃어버려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청바지,면티,팬티,양말,세면도구,가방을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 옆에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박00(68세) 30년넘게 지하상가에서 신발장사를 하다가 친구빚보증으로 5년전에 부도가 나고 노숙을 하게 되었는데 요즘 우울증으로 힘들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2개월째 잡비 1000원으로 산다며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츄리닝,팬티,양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공공근로 일자리를 부탁함.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내복, 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3월 25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28명(회원:126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37명과 샤워 76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 우유,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독후감 발표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17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윤00(47세) 인천항 하역장에서 하역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쳐 일을 못하게 그때부터 어려워져 신도림역에서 6개월째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요즘 치아가 너무 아파 잠도 못자고 식사도 제대로 못한다고 치과치료를 부탁하여
4월 8일 민들레 치과에 진료를 예약하고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광주에 있는 가족들을 2년째 보지 못했다며 고향갈 차비를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1장을 지원함.
요즘희망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함.
김00(29세) 3년동안 다녔던 마트에서 갑자기 해고되고 영등포역에서 1년째 힘들게 노숙을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해 일을 구하기 힘들다며 일자리를 부탁함.
6개월전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남방,바지,팬티,양말,운동화,모자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박00(56세) 20년넘게 용접일을 하다가 1년전 사고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눈장애가 생긴뒤 그때부터 일도 못하고 거리에서 노숙하며 산다고 하소연함.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안과치료와 안경을 부탁하여 병원비 2만원과 안경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내복,바지,면티,팬티,양말,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3명 / 독후감발표 : 35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내복, 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3월 26일 (월)
◎이용 생활인수 : 138명(회원:136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0명과 샤워 81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고, 오후 6시부터 '가장 멋지게 사는 비결, 가장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는 주제로 민들레 센터장님의 인문학강좌가 있었다.
맛있는 음식과 과일, 과자, 음료, 녹차, 요구르트를 준비하여 함께 먹으면서 즐겁고
유익한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20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전00(62세) 30년넘게동대문에서 가방장사를 하다가 2년전아들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거기다모든 돈을 붓고, 어쩔 수 없이 거리로나오게 되었다고 하소연함.
술마시고 역전에서 자다가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하소연하여 가방,남방,바지,벨트,팬티,양말,운동화,양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안00(46세) 10년넘게 보험회사를 다니다가 알콜중독으로 그만두고 2년전부터 서울역 주변에서 노숙을 하며 힘들게 산다고 하소연함.
1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한00(59세) 전자제품대리점을 10년넘게 운영하다가 부도가 나고 부인과 이혼하고 그때부터 어려워져 부천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허리가 너무 아파파스를 부탁하여 한방파스 6매를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팬티,런닝,운동화,양말을 지원함.
잠한번 실컷자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41명 / 독후감발표 : 37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내복, 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3월 27일 (화)
◎이용 생활인수 : 134명(회원:130명/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45명과 샤워 83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소보루빵과 초코우유를 가지고 와서오늘 센터에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세족실은 19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이00(54세) 15년넘게 봉제공장을 하다가 부도가 나고 그때부터 생활이 어려워져 1년째 영등포역에서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고 힘들다고 하소연함.
1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리면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여 주민등록 살리는 비용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양말,팬티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을 만난 뒤 희망이 생긴다고 감사인사함.
최00(67세) 30년넘게 가락시장에서 야채장사를 하다가 3년전 친구빚보증을 잘못 서고 부도가 난 뒤 용산역 주변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한달전부터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걷지도 못하고 힘들다고 큰 병원에서 종합검진 받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병원비 3만원을 지원함.
3개월째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고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남방,벨트,팬티,양말,세면도구,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문00(35세) 지적 2급 장애인으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이용만 당하고 영등포 드롭인센터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6개월전부터 팔부분 통증과 당뇨로 몸이 많이 아프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4월 14일 민들레 진료소 진료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남방,팬티,양말,운동화,모자,벨트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3개월째 잡비가 하나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도서대여 : 48명 / 독후감발표 : 39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내복, 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3월 28일 (수)
◎이용 생활인수 : 140명(회원:131명/신규회원:9명)
오늘은 세탁 56명과 샤워 89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쵸코파이,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주민등록 말소 이용인들에게 재등록을 지원하였다.
세족실은 25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양00(62세) 제약회사에서 납품하는 일을 하다가 뇌물제공으로 구속되어 전주교도소에서 3년간 복역하다가 1년전 출소한 후 형편이 어려워 용산역에서 노숙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신용불량자로 아무일도 못한다고 일자리를 부탁하여 공공근로를 알아보고 있는 중.
역에서 잠을 자다가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하여 가방,잠바,바지,면티,팬티,런닝,운동화를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김00(38세) 선반공장에서 10년넘게 일하다가 알콜중독으로 1년전 해고된 후 그때부터 방황하면서 어려워져 영등포역에서 1년째 노숙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6개월전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3개월째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고 하여 잠바,면티,청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자활근로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윤00(54세) 흑산도에서 15년이상 고기잡이배를 타다가 선주가 때리고 월급을 주지않아 서울로 올라와 청량리역 주변에서 3년째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데 외롭고 너무 힘들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함.
한달째 허리가 너무 아파 잠을 못잔다고 치료를 부탁하여 한방파스 6매와 병원비 2만원을 지원함.
6개월째 1000원으로 산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일하러나갈 작업복과 안전화를 부탁하여 가방,잠바,면티,바지,작업복,팬티,양말,안전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47명 / 독후감발표 : 42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면티, 내복, 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조회 : 8,4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