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희망지원 센터 리모델링 공사가 끝났습니다 (주) 신풍 공간디자인 사장님으로부터 열쇠를 건네 받았습니다.

2009년 7월 9일(목) 오전 10시에 최기산 주교님께서 미사 집전을 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11시에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 민들레 희망지원센터 개소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6월 25일(목)에는 민들레 희망지원센터 대청소를 했습니다

신 선생께서는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청소하러 나오셨습니다 민들레 식구인 성욱 씨는 이삿짐 센터 일을 나가지 않는 날이어서 청소하러 나왔고요 옥련동 민들레의 집의 선호 씨와 석원 씨도 청소하러 나왔습니다 베로니카는 오늘 아예 가게 문을 닫고 대청소를 하십니다 모니카는 새건물 사진을 찍어서 미니홈피에 올리기 했습니다.

다섯 번이나 바닥을 닦고, 파고라도 깨끗하게 닦았습니다

사회복지회의 수녀님과 세실리아 선생님과 이사벨라 선생님도 오셨다가 가셨습니다.

대청소를 끝내고 베로니카가 맛있는 저녁을 냈습니다.

이제부터는 살림살이를 하나씩 채워야 합니다 책도 많이 필요합니다 가톨릭 인터넷 언론 "지금여기"에서 책 모으기를 해 주십니다 집에 있는 책도 전부 가져다 놓아야겠습니다.

민들레 희망지원센터는 회원제로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며칠 전부터 우리 손님들께도 민들레 희망지원센터 회원 가입 신청서를 받고 있습니다

주소란에 주소를 적는 것을 제일 어려워 합니다 주소가 없으니 그냥 주소 없음이라고 적으라고 하면 씩 웃습니다.

지금껏 모아 둔 물품들이 그나마 꽤 있어서 다행입니다 팩스 전화기도 있고, 중고 냉장고도 있고요 중고 텔레비전도 있고.. 그래도 큰 집에 살림살이를 채우려니 모자라는 것도 많습니다.